(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 보건소는 5월 14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담당자, 통합전문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천군보건소 유정환 의사의 강의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 등에 대해 교육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발병률이 높아지며,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흡연, 과음,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뇌졸중 예방과 특히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혈압.혈당을 조절하면 뇌졸중 발생가능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마비나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청년농업인대학생 50여명은 13일, 풍양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이노진팜」의 재배 시설 및 무병종묘 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노진팜」의 초피 천연물신약 원료 스마트 재배시설은 국내 최초의 초피 인공재배 시설로써, 국제 천연물의약품 원료 생산 품질기준에 따라 온실 내에서 초피나무를 수경재배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신약개발회사 ㈜매콕스큐어메드에 향후 10년간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노진팜」에서는 딸기, 난 등 다양한 작물의 무병종묘를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 연구를 별도로 수행하고 있으며, 딸기 신품종 개발 및 희귀 특용작물의 대량증식 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노진팜」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예향’은 당도가 14 brix(설향, 10~11 brix)에 저장기간도 ‘설향’ 대비 1.3배 정도로 길며, 수확량까지 20% 정도 높다고 한다. 예향을 개발한 정현복 박사는 “예천 딸기라는 의미로 ‘예향’이라 명명하였으며, 향후 본격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수상 14(화)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상한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 당 식품위생감시원수,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의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기초위생관리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 중소매장, 정부 주요시책 등 식품안전관리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그동안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식품위생업소 민·관 합동 교차단속 ▲외식업소 종합경영 컨설팅 사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주시는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소수서원도 세계유산 등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에 발맞추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음식점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도 5월부터 시작한다. 임흥규 관광진흥과장은 “사전 예방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작은 낙서나 기념도장이 찍힌 여권을 가지고 출국했다가 외국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항공권 발권을 제한 받는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작은 메모나 낙서, 기념도장 등 여권이 경미하게 훼손돼도 입국거부나 항공권 발권 제한 등 해외여행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여권에 명확히 표기하도록 외교부에 권고했다. 외교부는 현재 여권 속에 표기되는 여권관리 유의사항이나 여권 사용 안내 책자를 통해 ‘외관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절취된 경우 입국심사 지연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재발급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여권에 작은 메모나 낙서가 되어 있거나 약간 찢겨진 경우, 외국 여행에서 찍은 기념도장 등 경미한 손상이 있더라도 방문국 심사관은 훼손된 여권으로 판단해 입국을 거부하거나, 항공권 발권이 제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시기에 맞춰 여권에 작은 낙서 등 경미한 훼손이 있는 경우에도 외국 입국 거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여권관리 유의사항&rsq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7일 종료된 4월 임시국회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입법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은 현행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최저임금 결정체계 입법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나, 법 개정 지연, 공익위원 사퇴 등으로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신속히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 예산의 상당부분*이 최저임금과 연계되어 있는 관계로 8월말 예산안 편성 시한을 감안할 때, 추후 국회에서 최저임금법이 개정되더라도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 사업(이하 ‘공감e가득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9년에는 기존에 수행한 과제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분야(▲장애인 권리 보장, ▲고령자 삶의 질 향상, ▲지역 공동체 소통․안전 증진, ▲주민참여 기반 강화, ▲기타 신규) 10개 과제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 권리 보장 분야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정보를 수집해 디지털 지도나 가상현실(VR) 영상 등으로 제공하여 장애인 여행 편의를 증진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한 경고와 효율적 과태료 부과로 장애인 주차권을 보장하는 사업, 둘째, 고령자 삶의 질 향상 분야는, 독거․치매 노인 및 중증장애인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파악해 대응함으로써 안전을 증진하고,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및 공동생활 가정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을 마련해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사업, 셋째,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 보건소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성장학교 사업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해 경북도가 교육청과 연계해 작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군은 예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 운영 대상은 예천여자고등학교, 경북일고등학교, 용문중학교, 지보중학교, 풍양중학교 등 5개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이며, 5월부터 11월까지 1학년 또는 전교생 대상 4개 프로그램, 교사 대상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 들여다보기'는 Q&A형식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정신건강 중요성을 인식, 정신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활동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며, '보고 듣고 말하기'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을 때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에 연결해 주는 방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기기의 장·단점을 알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이고, ’마음성장퀴즈대회'는 정신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 경북 영주시 소백산 철쭉제 “자줏빛 바위 가에 암소 잡은 손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 꽃을 꺾어 바치겠나이다.” (헌화가, 신라 성덕왕) 삼국유사 속 수로부인도 반하게 한 철쭉이 산봉우리에 만개한 가운데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영주 소백산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019영주소백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여우가 반한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소백산 산신제와 등산 동호인 단체 및 개인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코스를 지정하고 시간 내 완주하는 소백산철쭉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소백산 철쭉의 복원을 위해 경상북도 산악연맹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비로봉 등산로에 철쭉 묘목을 복원하는 “only my 철쭉” 등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영주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덴동어미 화전놀이, 소백산 여우퀴즈, 소백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향토음식체험 등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매년 5월 하순 핑크빛으로 물드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여름에는 초원, 가을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는 지난 10일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우리환경, 푸른환경, 삼우환경, 영주환경)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 환경보호과(청소행정팀)가 주관해 현장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수칙,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방법과 폐기물 수거 관련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청소대행업체 종사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폐기물 등 수거와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영주시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도활동과 더불어 단속반 운영, 경고판 제작,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 봉화군 춘양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5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춘양면사무소 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빛 한울타리 발굴단』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춘양면『은빛 한울타리 발굴단』은 1년 임기로 각 경로당별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성된 32명의 어르신으로 “은빛”은 어르신을 “한울타리발굴단”은 위촉장 전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절차와 노인복지사업 안내, 통합사례관리사업 홍보, 자체 제작한 행복수첩 배부를 통하여 어르신이 직접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춘양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교통사고 사망자 수, 42년 만에 3,800 아래로 줄었습니다.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4명으로 2016년 OECD 35개국 중 32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1월, 안전선진국을 위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에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했다.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차보다 사람이 먼저, 보행자 지키는 일이 먼저(도시부 차량 제한속도 60 → 50㎞/h로 저하, 대형사고 위험 높은 버스 화물차에 안전장치 지원, 보행자와 교통약자 보호 구역 확대) 둘째,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사망률 줄이는 저속운행 유도 시설 확대, 사고 많이 나는 곳을 안전하게 바꿨다, 급커브, 급경사 구간의 위험요소를 줄였다) 그리고, 함께 노력한 2년 우리는 42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781명까지 줄였습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야 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 절감은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전국 확대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국민 생활비 절감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약속(공약)으로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이다.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덜어주고,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과 대중교통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앱 작동절차를 4~10회에서 2회로 대폭 간소화하고, 출발지·도착지를 앱에 등록해 놓은 경우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해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이 개선된다. 지역별, 그룹별 등으로 본인의 마일리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순위측정(랭킹)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일정 기간 동안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알뜰 왕’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부여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스마트폰의 가속도·자이로 기능을 기반으로 이동거리를 산정하는 만큼 ‘광역알뜰교통카드 앱&rs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력 양성 체계와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산업별 인자위’)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는 17개 산업별 인자위 위원장과 선임 위원을 비롯하여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산업별 인자위의 운영성과, 우수사례, 역할·기능 강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별 인자위의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산업별 인자위는 공급자 중심의 직업훈련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별 협회·단체(사업주 단체), 기업,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업계 대표기구이다. 2019년 4월 말 현재 17개 산업별 인자위에 총 480개의 협회·단체 및 기업 등이 참여하여 전체 산업 범위의 약 60%〈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세분류 기준〉를 대표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줌인] 고용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2019년 상반기 지원 인원을 늘리고, 이에 따라 5월부터 접수 등 일정을 조정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난 2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 졸업 후 6개월 이상이고 ▲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청년의 신청이 감소한 반면, (3월 신청자 수 19,269명 → 4월 신청자 수 12,808명) 5월 중 상반기 공개채용이 마무리*된 후에도 여전히 미취업 상태에 있는 졸업 후 6개월 미만 청년에 대한 취업지원 필요성이 증가했고, 청년들의 호응이 높아(3~4월 신청자 수 7.6만명 내외) 하반기 지원 인원 중 일부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3~4월 동안 우선순위 때문에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로 인해 5월 신청부터 선정 및 예비교육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매월 20일에 신청을 마감하고, 다음 월 10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상반기 지원 인원 확대로 하반기에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예비교육 등을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공동주택 내 에어컨 실외기실, 경비원·청소원 등의 휴게시설 설치 등과 관련해 반복됐던 국민 불편 사항 및 사업주체·입주자 간 분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건설기준에 대해 그간 제기돼 왔던 민원 사항 등을 검토해 국민생활 불편 해소 효과가 높은 과제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및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보면, 공동주택 내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및 경비원·미화원 등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사업주에게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입주민도 공동주택 내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원 및 미화원 등을 위해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공동주택 준공 이후 별도로 휴게시설을 설치할 경우 추가 공사비 및 ‘공동주택관리법’상 행정절차 이행의 문제가 있어 입주민 측에서는 건설 시에 휴게시설 설치를 희망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