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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194만원 뢰물수수한 왕극성 10년 유기징역에

15일, 연변조선족자치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법에 따라 길림성제12기인대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전임 위원이며 내무사법위원회 전임 주임위원이였던 왕극성(王克成)의 뇌물수수 안건에 대해 공개재판을 선고했다. 피고인 왕극성의 뇌물수수죄가 인정되어 유기징역 10년형에 100만원의 벌금형이 부가되었으며 왕극성의 뇌물을 수수하여 얻은 장금을 법에 따라 몰수하여 국고에 바치는 판정이 내려졌다.

법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사판명했다.

2001년부터 2017년사이 피고인 왕극성은 사평시인민정부 부시장, 시장, 중공사평시위 서기, 길림성지방세무국 국장을 담임한 기간에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에게 공정도급, 기업경영,직무 진급이나 변동, 세금 대체조달(划转) 등 일에서 편의를 도모해주고 양계택, 왕성구 등 26명으로부터 인민페 577만위안, 79만달러, 7만유로, 10만 홍콩화페를 받았는데 인민페로 도합 1194만 4373원에 달했다. 죄상이 드러난 후 피고인 왕극성은 조사기관에서 미처 장악하지 못한 리문순 등 24명으로부터 1045만 7234위안을 받아챙긴 범죄사실을 주동적으로 진술하고 장금을 전부 되돌려주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피고인 왕극성이 국가 사업일군으로서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에게 이익을 도모해주고 그들로부터 재물을 수수하였는데 그 금액이 특별히 거대하여 뇌물수수죄에 해당하기에 법에 따라 징벌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왕극성이 범죄사실을 낱낱이 진술했고 조사기관에 미처 장악하지 못한 절대 대부분의 뇌물수수 범죄사실을 주동적으로 진술하여 탄백정절이 있고 진심으로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며 적극적으로 부정축재금을 전부 돌려준 점을 감안해 법에 따라 경하게 처벌하기로 결정하고 상술한 판결을 내렸다.

/유경봉 기자, 나화붕(那华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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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