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설립하여 중국 전역에 지부를 보유하고, 전국 2,300여개 여행사가 가입되어 있는 중국 최대여행연합회인 북경환발해여유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北京坏渤海旅游文化发展责任有限公司, 이하 환발해) 대표 오연림 회장 일행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 하동군을 방문했다. 금번 팸투어 및 실무자미팅은 세계문화연맹 조호대 이사장과 LBN 불교방송 김양진 대표의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단순한 관광 일정이 아닌, 한 중 양국간 비지니스의 초석 마련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여행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환발해는 이번 팸투어 일정을 진행 후 방문기간동안 지역 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템플스테이 등 실제 체험을 제공한 경남 하동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2022년 하동 세계茶엑스포 유치 홍보의 일환으로 다도체험을 제공하고, 중국과 관련된 한국의 역사와 양국 식문화의 연계점을 소개하는 등 한, 중 양국간 연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였다"며 "일회성이 아닌, 금번 행사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DCMS: Department for Digital, Culture, Media and Sports)와 고속환경에서 5G기반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한-영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 관련, 양국 정부관계자 및 연구 참여인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동 연구는 지난 ’18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최초 논의된 후 약 1년간 기획해 왔으며, ’18년 2월부터 사업공고 및 연구 수행기관 선정평가 결과, 한국은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 단국대학교가 연구 수행기관으로, 영국은 8월에 ‘CISCO(주관기관),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Univ. of Strathclyde)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동연구 주제는 ‘고속열차 환경에서 5G 초고주파 무선전송 및 초고속 실감미디어 서비스’이며, 한국은 지하철 안에서 초고용랑 정보의 실시간 전송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영국은 5G망에서 운용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백악관 청원누리집에 게재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10만 여명을 넘어 백악관의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평범한 미국인 청년인 채드 태너(Chad Tanner) 씨는 지난 9월 24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욱일기 사용을 허가한 일본과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의 결정에 반대한다' 란 제목으로 백악관 청원 누리집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글을 올렸으며, 태너 씨가 올린 청원은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백악관의 공식 답변 기준인 동의 서명 10만 명을 넘어섰다. 백악관은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 기준을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경우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유튜버 채널 '하이 채드(Hi Chad)'를 운영하고 있는 태너 씨는 "욱일기는 아시아 여러 지역과 미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에게 모욕감을 가져온다"며 "이 깃발은 잔인한 전쟁범죄를 저지른 일본 제국주의 군대를 상징하며 나치 상징 깃발을 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과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q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 연구팀은 호주, 남아공 연구진과 함께 현생인류의 정확한 발상지와 이주 원인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진은 현생인류의 가장 오래된 혈통이 20만 년 전 아프리카 칼라하리 지역에서 출현해서, 13만 년 전의 기후 변화로 인해 이주를 시작했음을 규명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는 이번 연구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3.070) 온라인 판에 10월 29일 새벽 1시(한국시간)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진은 남아프리카에 사는 후손들의 DNA를 추적해 현생인류의 정확한 발상지를 밝혀내었다. 현생인류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출현했음은 이미 알려졌지만, 정확한 발상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가장 오래된 현생인류 유골은 동부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반면, 살아있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혈통(L0의 후손)은 남부 아프리카에 주로 거주하기 때문이다. * L0 : 현대 유전학 기술은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해 약 20만 년 전, 현생 인류의 공통 모계 조상을 추적할 수 있다. L0는 현생인류 최초 어머니에서 처음 갈라져 나온 혈통으로, 현재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9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결과, 한국은 평가대상 190개국 중 5위를 기록하며 지난해(5위)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에서 지난 2014년 5위로 올라선 뒤 6년 연속 5위권(2015·2017년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한국보다 높은 순위 국가는 1위 뉴질랜드, 2위 싱가포르, 3위 홍콩, 4위 덴마크 였다. 하지만 미국(6위)보다는 1단계 높고, 일본(29위), 중국(31위)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다. 10개 평가 부문을 세부적으로 보면 세금납부 순위가 3단계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서 납세 편의가 개선된 점을 인정받았다. 전기공급 안정성 제고와 전기시설 설치 소요 시간·절차 단축 영향으로 전기공급 부문에서는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건축인허가는 지난해(10위)보다 2계단 떨어진 12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이다. 건축기획 관련 건축사 등의 전문성 사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기업 퇴출 부문에서 도산절차 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해양포럼은 각국의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포럼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The Ocean’s Legacy, The Ocean’s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5개 특별세션 등 총 11개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인 ‘오션 클린업 캠페인’으로 구성되며, 15개국 7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하여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등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세계의 바다를 살펴보고 해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외교부는 10.18.(금)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미하일 슈비트코이 (Mikhail SHVYDKOY)」국제문화협력부문 러시아 대통령 특별대표와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부위원장급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양국 수교 기념사업 주무부처간 부위원장급에서 최초로 개최된 것으로, 양 부위원장은 양측의 수교 기념사업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한-러 상호교류의 해 공동 슬로건을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는 미래 (국문), Дружить. Доверять. Действовать.> (노문)”로 선정하였다. 양측은 양국민간 상호 이해 증진과 인적 교류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2020년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을 조속히 확정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한-러 수교 기념사업 준비위원장간 면담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또한 △ 러시아측의 2021년「러시아 시즌 (Russian Seasons)」의 한반도 개최 계획을 확인하고, △ 2021년 러시아에서 개최될 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농촌진흥청은 농생명 유전체 정보 해독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아시아 태평양 농생명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인 미국, 호주, 중국, 일본의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원예식물 유전체 연구현황 △도라지 유전체 연구현황 △국화 유전체 연구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딸기 유전체 및 육종 연구현황 △약용작물 기능 유전체 연구현황 △가축 유전자 편집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3부는 △보리 유전체 및 육종 연구현황 △약용작물 유전체 연구현황 △돼지 유전체 연구현황이 발표되며, 분야별 협력 연구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유전체 해독 이후 빅데이터 활용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안병옥 유전체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유전체 해독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구자들과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나라 유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rd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2020~2022년 임기 이사국에 당선됐다. 한국은 지난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진출한 이래, 이번 당선으로 5번째로 이사국을 맡게 된다. 외교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실시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이 2020~22년 임기 이사국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이사회 이사국 당선은 한국이 그간 국내외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국제 인권 증진에 건설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국제 사회가 평가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 그룹에는 4개 공석에 우리나라,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마셜제도 5개국이 입후보했으며, 이 중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일본, 마셜제도 등 4개국이 당선됐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주요 국제 인권 문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전 세계 인권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보편적 인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국제포커스] 보건복지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문제 WHO 지역총회에서 제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7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된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에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의 우려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역총회에서 우리나라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의장을 맡게 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한국 수석대표)에 이어 우리나라 교체 수석대표가 된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1일 오전 ‘기후변화, 환경과 보건’ 의제 발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강도태 수석대표는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서태평양 지역의 해양환경과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이슈로서, 이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의 문제라고 발언하였다. 이와 함께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관련 국제기구와 함께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The 6th Korea-Pacific Islands Senior Officials’Meeting)가 10월 15일(화)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주최로 14개 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위관리회의는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와 함께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간 각종 의제 협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협의체로서 이번 제6차 회의에서는 △인적·경제적 연계성 증진, △기후변화, △해양·수산 협력, △한반도 정세 및 태평양을 둘러싼 국제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남태평양 지역은 해양·수산·광물 자원의 보고로 알려졌으나, 타 지역에 비해 저조한 이 지역과 우리나라 간 인적·물적 교류 현황을 고려, 올해 회의에서는‘인적·경제적 연계성’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태평양도서국이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시행해 온 다양한 사업의 이행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
국제포커스]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문제 국제 공론화 등록날짜 [ 2019년10월11일 04시40분 ]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때 원전의 핵심(이자 가장 위험한 물질)인 핵연료가 통제력을 상실한 채 노출되었고, 지금까지도 수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열을 방생시키는 핵연료열을 식혀주지 않으면 핵연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양의 방사능 물질을 내뿜게 된다. 때문에 핵연료는 늘 찬물에 잠겨있어야 하지만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도쿄전력(후쿠시마 원전 관리 회사)에서는 매일 많은 양의 물을 후쿠시마 원전에 냉각수로 주입하고 있는데 이렇게 주입된 냉각수가 핵연료와 직접 닿아 고농도의 방사능 오염수가 된다. 이 방사능 오염수 처리를 두고 10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7개 당사국 대표와 OECD 등 국제기구, 그린피스 등 비정부기구가 모인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측에 우려를 표명하고 당사국총회 차원에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해양수산부와 문화재청이 2019년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갯벌’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지실사를 받았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 및 평가는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자문기구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한국의 갯벌’에 대한 현지실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자문위원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씨와 인도 상하수도부 과장 소날리 고쉬(Sonali Ghosh)씨가 담당하였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한 ‘한국의 갯벌’은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 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이번에 신청되는 전체 유산구역은 129,346ha이며, 모두 해양수산부가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지실사 담당자들은 서천 유부도, 고창 만돌리, 신안 선도, 보성 장도, 순천만 등 4개 지역을 방문하여 해당 갯벌의 보전‧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등재요건의 충족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였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외교부는 2019.10.7.(월) 09:00-13:00간 서울에서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과 제5차 연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세계식량계획측에서는 우테 클라메르트(Ute Klamert) 대외협력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오 국장은 한국과 세계식량계획은 지난 반세기를 함께 해 온 동반자적 관계로서, 최근 급증하는 인도적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분쟁 및 재난 지역의 여성, 아동, 난민 등 취약한 계층이 위기를 극복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클라메르트 사무차장보는 한국은 세계식량계획의 주요 공여국이며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를 통해 세계식량계획의 사업 내실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기아 문제를 극복한 모범 국가인 한국과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한-세계식량계획 협력 전반, △세계식량계획의 혁신적 사업 방식을 통한 지원 효과성 제고 노력, 국내 쌀을 활용한 개도국 식량원조 진행 상황, △대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정부는 일본 정부가 9.27(금)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