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준영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랑구을)이 한국은행과 국토교통부, OECD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계 최상위 세대와 법인의 토지 보유 편중현상이 크고 자산과세 대비 보유세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한국은행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토지자산은 총 7,36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의 가계 기업의 토지자산 총액 5,312조원에 비해 2,052조원 증가한 수치로 5년새 증가율은 37%에 달했다. 가계와 기업의 토지자산 규모를 명목GDP와 비교하면 2016년에는 1,741조원 대비 3.1배 수준에서 2020년에는 1,933조원 대비 3.8배로 높아졌다. 2019년 가계와 기업이 토지를 보유함으로써 얻은 이익은 329조원으로 2015년 보유 이익 192조원에 비해 71.4% 증가했다.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토지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가계와 기업의 토지 보유가 심각하게 편중되어 사회적으로 토지불평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 가계 상위1%에 해당하는 14만1,300만 세대가 평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준영 기자 | 김해성 대외협력부 본부장 한중/중한 번역 기자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은 무엇보다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이 6,298표(6.0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6,128표, 5.88%), ‘지하도로 시대 개막’(5,996표, 5.76%), ‘6대 재개발 규제 혁파’(5,165표, 4.96%), 누구나 내집마련 꿈 (5,165표, 4,99%),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5,118표, 4.91%)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투표는 ‘서울비전2030’에 포함된 ▲상생도시 ▲글로벌 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 감성도시에 포함되는 총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만 5,440명이 투표에 참여, 1인당 최소 5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선택해 총 10만 4,160표의 투표수를 보였다. 특히 시민이 기대하는 10대 정책 1위로 선정된 ‘온실가스·미세먼지 줄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준영 기자 | 김해성 한중번역 기자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 자주 몸이 아프다면 중금속 중독 여부를 알아보고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 중금속 중독을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발 검사를 하는 것이다. 염색이나 파마를 3주간 하지 않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과는 검사 후 약 3주가 지나면 나온다.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서서히 중독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만성 중금속 중독이다. 만성 중금속 중독은 본인도 모르게 조금씩 중금속을 섭취하게 되어 그 양이 중독 범위를 넘어 설 경우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리 없이 우리 몸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 자주 몸이 아프다면 중금속 중독 여부를 알아보고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 중금속 중독을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발 검사다. 염색이나 파마를 3주간 하지 않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과는 검사 후 약 3주가 지나면 나온다. 수은 중독 육류, 굴, 전복 섭취 늘려야 수은 전지, 농약, 수은등, 형광등 제조 등에 사용되며 제조과정이나 사용 후에 처리가 잘못되면중독될 수 있다. 수은이 많은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만성 중독이 발생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지난 12월 4일(토)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K-팝 아카데미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까지 총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K-팝 아카데미는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영국 내 한류 확산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K-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가을 30명씩 선발해 진행되어 온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스퍼드 및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 셰프, K-팝 안무가 등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0주간 진행한 제20기 K-팝 아카데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받았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과 연계한 한국어와 영화사 수업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12월 4일(토)에 진행된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방 수칙을 사전 고지하고 150명으로 정원을 제한했다. 참석 접수자 중 10년 전 참여한 제1기 학생들이 약 20%를 차지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준영 기자 | ▲(왼쪽부터) 1934년 아기업은여인, 1935년 널 뛰는 소녀, 1936년 연 날리는 어린이, 1937년 팽이치는 소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연말이면 연하장이나 크리스마스 카드를 손수 준비하던 시절이, 우표와 함께 씰을 사려고 줄을 서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요즘도 결핵이 있어요?” “크리스마스 씰이 아직도 나와요?” 씰은 진화를 반복하며 여전히 발행되고 있다.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는 일이 적어져 씰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취지는 120년 전 덴마크의 한 우체국 직원의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 그대로다. 씰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다. ▲ 2021년 크리스마스 씰은 MBC <놀면뭐하니?>와 콜라보해 씰과 키링, 머그컵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됐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샀던 기억이 언제인가. 씰은 결핵 퇴치를 위해 무려 12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 지구적 모금 운동이다. 우리는 지금 씰은커녕 우표를 살 일도 없는 시대를 살고 있으니 수집가가 아닌 다음에야 크리스마스 씰을 사 우표 옆에 가지런히 붙일 때의 뿌듯함을 잊고 살 수밖에 없다. 과거 국내 최초로 씰을 발행하던 시절처럼 결핵을 유전병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세계 슬로시티 전문가들과 함께 느림과 행복 등 슬로시티 철학을 주제로 토론하고 미래 비전을 고민하는 장을 연다. 시는 4일 오후 2시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세계 슬로시티 전문가 및 슬로어워드 국내·외 수상자들과 함께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개최한다. ‘슬로니스(slowness)와 슬로비즈니스(slow busin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슬로포럼은 해외 발제자와 패널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이탈리아, 터키, 독일, 한국 등 4개국에서 총 11명이 참여한다. 툰크 소이어 터키 이즈미르 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독일의 권위 있는 시간관리 전문가이자 ‘슬로비스의 모자’ 저자인 로타르 자이베르트와 리타 게디니 이탈리아 볼로냐 협동조합연합회장이 각각 ‘급할수록 천천히’, ‘볼로냐 협동조합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과 안성민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연구원,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이홍락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도 토론자로 함께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오는 11월 5일(금) 영국 런던 중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에서 신진 한인 연주자들의 클래식 공연 ‘하우스 콘서트’를 마련한다. 피아노 트리오인 트리오 마졸리니(Trio Mazzolini),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성빈, 성악가 오원식(베이스)과 앙그라드 로우랜스(메조 소프라노)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우스 콘서트’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한인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수준 높은 한국인 신진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 한국 클래식 공연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외부 공연장에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5일(금) 오후 7시 런던 중심가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개최된다. 공연이 올려질 세인트 제임스 교회는 1666년 런던 대화재 이후 세인트폴 대성당을 건축한 바 있는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Christopher Wren)에 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영국의 미래 세대 셰프들이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은 영국 명문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하여 한식메뉴주간을 진행했다. 한식메뉴주간은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 킹스웨이 컬리지의 빈센트룸 브라세리 레스토랑(The Vincent Rooms Brasserie, 이하 빈센트룸)에서 선보였다. 빈센트룸은 킹스웨이 컬리지 요리과정 재학생들이 셰프 교수진의 지도하에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요리부터 서빙까지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에서 실시한 전 세계 상위 10퍼센트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10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진행된 한식메뉴주간에서는 한식 11가지가 소개되었다. 대표적 한식인 비빔밥과 불고기를 비롯하여 김치전, 양념치킨, 두부찌개, 호떡과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었다. 메뉴는 교수진이 직접 구성하여 조리법을 재학생에 전수하고 이를 레스토랑에 판매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김용두 기자 | 우리나라의 비영리 단체인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IYCEF)이 뉴질랜드 옆 남태평양의 작은 섬 NINU에 단비 같은 마스크를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기분 좋은 선행의 발단은 2020년 8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박사 과정에 있는 Regan으로 날아든 한통의 구호 요청 메일로부터였다. 전 세계적으로 COVID 19가 맹위를 떨치던 작년 상반기에 이 작은 섬에도 그 재앙을 피할 수가 없었고 마스크를 생산하는 시설이 없어 두려움에 떨고만 있던 NIUE 섬의 현실을 알게 된 Regan은 한국에 있을 때 인연을 맺었던 국제 NGO 단체 (사) 국제청소년 문화교류연맹 (IYCEF) 해외교류사업단 백보라 대표와 이선범이사에게 급히 구호의 손길을 요청했다. IYCEF는 마스크를 쓰는 것은 단순히 코로나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남에게 전염 시키는 것을 막는 ‘배려’의 차원이며 인류의 공동 염원인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배려 캠페인’을 주창하였다. 구호가 절실하다는 소식을 들은 연맹측은 9월에 ㈜LK 벤쳐스, (주)GCT와 여러 기업으로부터 2만 5천장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코로나 검사와 태풍 등으로
‘중국과학바이오그린농업발전유한공사’ 한국뉴스신문(이성용 발행인)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중국 길림성 대안시 김재윤 대표를 만나, ‘중국과학바이오그린농업발전유한공사’현장을 집중 취재하게 되었는데, 중국의 대규모 논농사 현장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식량 정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사태를 경험하면서 농업과 관련, 자금의 식량자급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가 불러온 팬데믹 상황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고, 그 여파가 우선 먹거리의 세계화로 식량 공급의 안정성을 담보해왔던 자유무역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 19는, 먹거리의 세계화라는 환상을 여지없이 깨뜨렸다. 농식품의 수입제한과 수출규제가 그것이다. 자유무역주의는 재화를 통한 먹거리의 이동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곡물 수출국들이 자국민들을 위한 식량을 비축하기 위해 수출제한을 시도함에 따라 먹거리의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곡물 수입국들은 곤란한 상황들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먹거리의 이동제한은 결과적으로 식량 자급을 위한 자국 농업의 중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Arancha Gonzlez Laya) 스페인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1.8일 오후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동북아 등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전세계가 코로나19 1·2차 대유행보다 더욱 강력한 3차 대유행을 겪고 있으나 최근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백신 수급 현황 등 양국의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강 장관은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스페인의 가입 절차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금년 우리 정부가 개최 예정인 P4G(Partnership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스페인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양측은 동북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견해를 공유하고, 양국이 관심을 갖는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청(ENISA)은 22일(화) EU의 '사이버보안 인증제도' 초안을 공개하며, 이해관계자 의견조사를 개시했다. ENISA는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단일시장의 완전한 기능을 위해 네트워크 보안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EU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도 등 도입이 EU 역내 정보 이동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산업의 혁신 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ENISA는 사이버보안 인증제도 도입의 과제로 디지털 분야 이해관계자의 다양성, 복잡한 시스템 등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지적했다. ENISA는 이번 이해관계자 의견조사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등 EU의 디지털 단일시장 확대 및 역내와 각종 규제에 부합하는 인증 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청와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간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헌법기구인 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최상위 회의체이다. 오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우리나라가 연구개발투자 1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과학기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국민께 연구개발 정책을 보고드린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국가 연구개발투자 100조 원의 의미에 대해 사전 브리핑에서 "민간과 정부 연구비를 합한 국가의 총 연구개발 규모는 그 나라의 국력과 세계 경제에서의 위상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가 연구개발 규모가 100조 원이 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4개국이며, 우리나라가 다섯 번째이고, 프랑스와 영국이 그 뒤를 잇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했고 K-방역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에서도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이 발휘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이 국력의 토대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인 언더2 연합(Under2 Coalition)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충청남도는 언더2 연합 사무국(The Climate Group)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선출 통보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언더2 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국제 연합으로, 지난 2015년 12월 설립돼 43개국 220여 국가 및 지방정부가 가입·활동 중이다. 언더2 연합은 전 세계를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유럽·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등 5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의장을 선출해 공동의장제로 운영한다. 양 지사와 함께 2022년까지 2년간 언더2 연합을 이끌어갈 공동의장에는 △아프리카 지역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 시울레 지칼랄라(Sihle Zikalala) 총리 △유럽 지역 영국 스코틀랜드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 제1장관(행정수반) △북아메리카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 △남아메리카 지역 멕시코 케레타로주 프란시스코 도밍게즈 세르비엔(Francisco Dominguez Servien) 주지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공동
EU-영국 간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 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내년 1월 1일부터 영국 주요 항구의 물류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브렉시트 전환기간 만료 전 무통관 EU 수출을 위한 화물차량 행렬이 30km 이상 늘어서는 등 물류섹터에서 브렉시트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 영국 식품 및 운송업계는 EU와 무역협정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1월초부터 EU와의 수출입 물류에 커다란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변국의 영국인 입국금지 조치 등이 향후 발생할 혼란을 더욱 가중할 전망이다. [공급망 혼란 우려] 업계는 생필품 대부분의 공급은 정상적으로 유지되나, 일부 품목 또는 브랜드의 공급차질 및 소비자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30%의 EU 수출기업은 브렉시트 이후 통관절차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고, 46%의 영국 기업은 상품 공급에 1~2주의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새로운 통관절차의 불확실성, 상품 운송지연을 최대 불안요소로 지적, 고도의 'just-in-time' 체제인 양자 간 공급망 체계에도 교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송지연] 탈퇴협정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