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11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탈출! 공동육아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올해 육아공동체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25팀, 695가정으로 확대돼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팀 558가정이 참여해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고립된 육아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자녀의 친사회성 발달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7개월간 총 5회 이상 자조모임(월 1회 기준)을 가지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 해소, 양육정보 공유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리더와 부모, 자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 ▲당신처럼 애지중지 퍼포먼스 ▲공동체 활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아 누적 참여인원 13만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상당공원에서 무료급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일하는 밥퍼’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후, 올해 5월 기준 누적 참여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6월 18일에는 하루 참여인원 1,6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 참여인원은 작년 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말에는 400여명이었으나, 2월부터는 1,000명을 넘기 시작했고, 예산확보 등 사업 본격 확산과 장애인 참여 증가로 최근에는 일 평균 1,500명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97세이신 최고령 어르신(1929년생) 두 분이 청주시와 괴산군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년기에도 의미 있는 사회참여가 가능하다는 생생한 사례로, 이러한 모습은 어르신들 사이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도립미술관 강당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3차 특강을 운영했다.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 중 고등학교 프로그램(DP)의 핵심인 CORE 과정(TOK, EE, CAS)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PYP-MYP-DP 간의 계열성과 연속성을 고려, DP CORE 과정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IB DP CORE 과정은 지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TOK(Theory of Knowledge, 지식이론), 학생들이 개별 주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EE(Extended Essay, 소논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CAS(Creativity·Activity·Service, 창의·활동·봉사)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고원상 대구서부고 교사(IB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초청돼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DP CORE 과정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나누었다. CORE 과정의 수업과 평가 소개 등 학생들의 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당신의 헌신이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과 도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육적 표상으로 삼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시상식이 2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진형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전용태 부위원장, 박정희 의원, 강동화 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초대 수상자로는 △수업혁신 부문에 이해영·정민수 수석교사 △교육헌신 부문에 양종갑 님 △교육협력 부문에 완주군, 순창군이 선정됐다. 수업혁신 부문 대상을 받은 이해영 수석교사는 한글 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 읽기·쓰기 어떻게 지도할까?’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초등어휘사전 1600’개발을 주도하는 등 문해력 지도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민수 수석교사 역시 교육포털 ‘수업도시락 엠디랑’을 개발 및 운영하고,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실천하는 등 전북교육계를 대표하는 수업 연구와 나눔의 선구자이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영작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숨어 있는 역사 속 인물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러닝타임은 약 103분이며, 상영 장소인 대공연장은 1,400석 규모로 대규모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영화 상영 행사는 광복 80주년 및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티켓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배부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사전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일반 시민은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보훈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시교육청 동관 1층에서 본청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AI 마음약국’체험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 내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각 학교별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는‘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AI 마음약국’은 초등학교 5학년 마음학기제 워크북 '마음 하이5'의‘나만의 기분전환 행동을 찾아 불편한 마음 조절하기’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마음 속 고민을 AI에게 전하면, AI가 이를 진단하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스트레스 다스리기, ▲기대 내려놓기, ▲관계에서 오는 불안 내려놓기 등 30가지 종류의 조언이 담긴 마음의 약 카드 중 참가자의 마음 상태에 필요한 조언이 담긴 3가지를 처방한다. 참여자는 책갈피 형태의 마음의 약 카드에 적힌 조언을 읽어보는 시간을 통해 기분 전환, 불편한 마음 해소를 경험할 수 있다. 시교육청에서 3주간 운영하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 관리자와 교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 지역 학교 교감과 기관별 행동강령책임관, 본청 부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연수에서는 장태준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강 이후에는 청렴의 가치를 문화 예술로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의 청렴 판소리 ‘신별주부전’, 김남경 작가의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 교육은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더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접견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과 학교 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교육 자료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부패방지국장 등 권익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렴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양 기관은 ‘초중고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자료 공동 개발과 활용,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렴 자료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카드뉴스,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학교 내 청렴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권익위와의 유기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영광군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17회 전라남도 시각장애인 체육대회에 자원봉사자 21명을 지원하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의 각 지역에서 실력을 갈고닦았던 장애인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10개의 종목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전반에 걸쳐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하여 경기장 내부를 확인하며 여러 물건을 치웠고 그들과 함께 걸어가며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장을 채워 나갔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자원봉사자들이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마음 편히 걸어 다닐 수 있었으며, 영광에 남긴 발자국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섬세한 마음 덕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혜당학교 전환교육관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도내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역량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전에는 경북 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추천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지공예 △사무 행정 △스티커 붙이기 등 3개 종목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각 종목은 기능 숙련도와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됐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종목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발전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무대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 맞춤형 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주시에 있는 동산여자중학교에서 ‘IB로 대학가다’의 저자 이미영 작가를 초청하여 IB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산여자중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원과 학부모, 지역민, 학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와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나선 이미영 작가는 “IB는 지식을 넘어 삶을 배우는 교육이며,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자녀와 함께 직접 경험한 IB 교육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동산여자중학교는 현재 IB MYP(중학교 과정) 관심학교로서, 오는 8월 IB MYP 후보학교(Candidate School) 신청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IB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와 수업 혁신, 교육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한 모금 및 기부를 통해 4천4백만 원을 지원했음을 20일 밝혔다. 먼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 2천4백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또한, 함께 진행한 산불 특별재난피해지역민들을 위한‘고향사랑기부 대구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여 2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대구 교육가족의 마음을 모았다.”며, “대구와 경북은 지역적·문화적으로 연결된 공동체로서, 이번 위기 상황 속에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성금 모금과 기부 캠페인 뿐 아니라, 지난 4월 4일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구호물품 상·하차 봉사 활동을, 4월 9일 안동다목적체육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각각 펼치며 재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동해2)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학과개편)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개선,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항공기술교육원 등 외부 기관 연계, 졸업생 후속 지원 등 학생 진로 전 과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결과로, 이제는 단순히 학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 교육지원청의 사안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시책 사업의 하나로 6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피해자 중심의 지원 관점과 2차 피해 예방, 관리자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구조와 맥락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강의 외에도, 실제 사례 분석, 토론,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자 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성희롱·성폭력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기초 이해 △학교 구성원 간 사안의 특수성 △사안 유형과 대상에 따른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으며, 사안 대응 실무 실습은 토론과 사례 해설을 통해 심화 학습이 이루어졌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국 국립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연합회 회원 90여 명은 20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합동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는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5·18민주화운동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특히 전국 교원들이 광주에서 5·18 현장을 체험하며 민주·인권·평화·나눔·공동체 의식 등 가치를 교육적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참배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국사련 회장 김정근 강원대사대부고 교장 등 전국 국립사범대부속중·고 21개교, 9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1980년 5월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교육자료 모음집·오월 버스 등 시교육청의 5·18 교육 활성화·전국화·세계화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교원들은 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오월 버스’를 타고 5·18 사적지 중 하나인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헬기사격 흔적 등 5·18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