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평생학습관 봄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되는 봄학기 강좌는 미술공예 ‧ 인문교양 ‧ 직업역량 등 구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21개의 폭넓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인물드로잉, 캘리그라피, 젠탱글, 보타니컬아트 등의 미술공예 ▲ 오페라 인문학, 숏폼, 부동산재테크, 드론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 인문교양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취득의 직업역량 프로그램 등이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24명이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데, 5회차 강좌는 1만원, 10회차 강좌는 2만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평생학습관에서는 봄학기 3월 정규강좌 개강에 이어 4~5월에는 평일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주말 강좌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의 대표 전통축제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도심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오는 17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25일 일요일까지 18개 동에서 연이어 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영등포본동, 당산2동, 대림1‧3동 ▲24일에는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1동, 양평1동, 도림동, 신길4‧5‧6‧7동, 대림2동 ▲25일에는 문래동, 양평2동, 신길1‧3동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각 동 직능단체에서 주관하며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등과 같은 친숙한 민속놀이부터 동별 특색에 맞는 공연,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아울러 24일, 저녁 7시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는 축제의 묘미인 ‘달집태우기’와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구민들은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올린 대형 달집에 불을 붙여 액운을 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양천구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양천구 ‘오목한 미술관’에서 내달 15일까지 지역 청년작가 초대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2월 미술관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천구 지역청년 작가인 공현진 작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나무를 섬기는 마음’을 주제로 양천구민의 소망이 담겨있는 색다른 목조각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술관에는 실제 사람크기의 대형 작품부터 작은 소품까지 약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주요 작품은 ▲목동의 치열한 교육열 속, 굳건하게 자신의 족보를 찾아가는 애어르신(神) ▲양천 곳곳에서 교육열과 생활력을 내뿜는 어머니의 에너지를 해로 형상화한 공든탑신(神) ▲양천의 오래된 나무들을 기리며 만든 나무아비신(神) ▲양천구의 길고양이들이 무탈하기를 염원하며 만든 돼냥이신(神) 등 재밌는 작품들이 많다. 구는 “한국의 민간신앙에서 모티프를 얻은 다양한 나무 조각을 통해 미술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기원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청룡의 해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3일 개최한 ‘2024년 초·중·고 입학준비를 위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총 24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구가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새내기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구는 교육 전환기를 맞은 자녀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중·고 현직 교사를 초빙했다.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초등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준비’ 저자이자 유튜브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하는 하유정 교사가 맡아 학교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3일 중등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에서는 ‘슬기로운 중학교 입학준비’ 저자 김수린 교사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자녀 교육법 등을 열강했다. 고등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고등 학부모 생활’ 저자 최원용 교사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초·중·고 새내기 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민선8기 공약사업 담당 직원과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2024. 직원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공약사업 담당 직원과 신규직원에게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의 중요성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 공약 관리 및 공약 이행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초불확실성 시대의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대처 방안에 대한 해외 사례와 타 지자체의 사례들을 예시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팬데믹, 경제위기, 고령화, 기후변화 등 현재 이슈화된 사회문제에 대한 직원들과 대화로 다양한 의견 공유 등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구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구민과 소통을 통해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 무선 헤드셋을 쓰고 신나는 디제잉을 들으며 댄스를 즐기는 '한강무소음DJ파티'는 민간기업 제안으로 2023년 '한강페스티벌_여름'에 처음으로 선보인 축제 프로그램이지만 이제는 한강에서 꼭 즐겨야 할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호응과 미디어의 관심 집중으로 '한강페스티벌_가을',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앙코르 프로그램으로 편성됐고, 작년 한 해 남녀노소 1만여 명이 참여했다. # 한강의 남·북단을 오가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한강나이트워크42K'는 민간기업에서 제안하며 2016년부터 한강축제와 함께 해온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자, 1만여 걷기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한강페스티벌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다년간 한강축제와 함께 해온 ‘한강나이트워크’는 부산 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의 대표 명소 한강에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계절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이 올해는 ‘한강,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본격 시동을 건다. 서울시는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공연 예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3D 극장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상 공연장을 중심으로 무대, 조명, 음향 각 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과 극장 내 주요 공간에 대한 소개, 직업군 탐색 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진로 탐색형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 ‘아이들극장 Online-Tour’'다. 가상 극장 투어와 함께 공연 예술 전반에 걸친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을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극장 로비나 객석 외에 무대, 조정실, 분장실 등 관계자에게만 허락된 장소를 두루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과 직무 과정에 대한 이해 역시 돕는다. 아울러 종로구는 어린이·청소년의 학습 능률을 배가시킬 온라인 교재 ‘3D-극장투어 탐험북’ 역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 게시해 뒀다. 종로구는 “가정에서 손쉽게 극장 내부를 구경하고 다양한 직업군에도 눈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아이들극장의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에 많은 관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코서가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에코서가 특강은 한 달 동안 생태환경 주제를 정해 관련 책 소개와 더불어 미디어 속 정보를 전달하고, 마지막 주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봉기적의도서관의 생태환경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 5, 8, 11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간인 2월에는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라는 주제의 큐레이션과 이소연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소연 작가는 우리에게 중고문화의 가치를 알려준 당근마켓의 에디터이자, 여러 매체(채널yes24, 코스모폴리탄 등)에 환경 관련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월 24일 오전 10시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에서 열린다. ‘정말, 옷으로 멋있어질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옷의 생산, 유통, 의류폐기물이 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안에 소비 문화와 무의식적인 습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인수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은 인수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어진이움터’ 건물 3~4층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283.48㎡로, 3층은 블록‧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동적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적공간 등으로, 4층은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공간과 리코더‧오카리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음악활동 공간 등으로 꾸몄다. 구는 지난해 12월 26일 어진이움터 3층에서 강북구 7호점 운영을 시작했으며, 강북구 7호점을 찾는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4층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14일(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강북구의회 의원 등 내빈, 위탁운영을 맡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아 대표, 구 관계자, 강북구민 등 약 4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강북구 7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14일 오후 15번째 공동육아방인 ‘그린나래 공동육아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봉2동에 위치한 그린나래 공동육아방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미디어 콘텐츠와 신체 발달 촉진을 위한 그물 놀이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6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공간이자 안전한 공동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방이 15호점까지 문을 열게 됐다”며 “많은 영유아 가정이 찾아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을 표방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동육아방을 조성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2월 23~24일 이틀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선보이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이 대거 출연하고 오경택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이 작품은 현재 국립극장에서도 공연 중으로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강동아트센터 공연 역시 전석이 매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으로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김리안이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작품의 본질을 꿰뚫는 오경택의 깊이 있는 연출과 함께 연극계를 대표하는 노장 배우 88세의 신구, 84세 박근형, 82세 박정자 등이 출연해 각자의 역할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한국에서는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연출을 통해 1969년 처음 공연된 이후 50년간 약 1,500회 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 학기를 맞아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강남인강 특별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 과목 수강권에 수강 기간을 1개월 더 추가해 총 13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국내 유일의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강의 서비스인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중·고등학교 수능·내신 전 과정 강의를 제공한다. 현직 교사, EBS 대표강사, 대치동 학원 스타강사 등 국내 최고 강사진 68명이 참여하며, 연회원권으로 2만여 개의 강의를 횟수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2004년 개국 이래 강남구민을 포함해 전국 수강생 수는 누적 2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연회비는 5만 원이며, 강남구민의 경우 3만 원이다. 단,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수강권을 발급하고 있다. 대상자는 재학 중인 학교 혹은 거주 지역의 시·군·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수강권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남인강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올 봄을 맞아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세곡천 힐링텃밭 540구획을 경작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제2힐링텃밭을 조성하고 170구획을 확충하면서 더 많은 구민들이 텃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20년부터 세곡동 13-2번지 외 2필지에 9,100㎡(2,758평) 규모 370개 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해 왔다. 도심 속 텃밭의 인기는 매년 높아지면서, 지난해 분양 신청에 1,828명이 접수해 4.8: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구는 텃밭을 더 늘리기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 지난해 세곡동 24번지 3,660㎡(1,109평)를 확보했다. 이곳에 텃밭 조성 공사를 거쳐 170구획을 확충하고 시범 경작까지 마친 후 올해부터 구민에게 처음 분양한다. 14일 기준 강남구에 주소지가 등록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다. 1세대당 1구획(약 10㎡)만 가능하며, 제1힐링텃밭은 5만원, 2텃밭은 3만원의 비용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토요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신비롭고 특별한 우주 체험 ‘2024년 송암스페이스센터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2007년 개관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하늘과 별과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갖춘 우주 테마파크다. 진행 순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별자리 성도 수업, 우주 퀴즈에 이어 입체 돔 영상관, 휴머노이드 로봇 쇼, 갈릴레이관 및 뉴턴관의 천체 망원경을 관람했다. 인공 천체를 통해 달, 토성 등 우주의 모습을 구경했다. 이번 송암스페이스센터 현장 체험 학습에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과 양육자 69명이 참여했다. 우주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들을 환송하기 위해 다른 일정을 미루고 먼저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씀을 전해 주신 구청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많이 흐려 망원경으로 천체를 볼 수는 없었지만, 별과 우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재미있고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보물이다. 모두가 같이 아이들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8일 3.1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2.8 독립선언을 주도한 상산 김도연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오전 2.8 독립선언 105주년을 맞아 김도연 선생의 숭고한 뜻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김도연 선생의 흉상과 유묵비가 세워진 가양동 2.8 공원에서 열렸다.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정규승 상산 김도연 박사 숭모회장, 유족 대표 김기용씨, 지역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손에 태극기를 든 참석자들은 김도연 선생에 대한 묵념으로 정중히 예를 표했다. 김도연 선생 약력 소개 이후 2.8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특히, 선생의 증손자인 김기용씨가 2.8 독립선언가를 독창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3.1운동 당시 입었던 흰색 저고리와 검은색 치마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갖춰 입은 강서구립극단이 독립군가를 합창했다. 이날 행사는 진교훈 구청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일제히 만세삼창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