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봄을 맞이하여 다음 달 8일부터 30일까지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 다락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공간 다락은 신도림동에 이어 작년 오류동에 개관하여 문화, 만남, 휴식 등의 공간으로 주민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봄이 왔나 봄’이란 주제로 내달 4일부터 봄꽃을 테마로 해 전시하며, 8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영화, 콘서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봄꽃 주제로 ▲화분 가꾸기 ▲컵케이크 ▲레진아트 만들기 ▲펜드로잉 수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영화는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상영된다. 다음달 8일에는 가수 박혜경, 자전거 탄 풍경 등을 초빙하여 콘서트가 열린다. 8일, 신도림 다락에서는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등의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 박혜경과 ▲은휼 ▲팝소프라노 손지은이 출연한다. 15일, 오류동 다락에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유명한 어쿠스틱 트리오 가수 자전거 탄 풍경과 ▲팝페라 가수 아리현 ▲바이올리니스트 주아 등 다양한 출연자가 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G밸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3월 6일 1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와 경제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G밸리 중소기업들이 많아져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와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입주 기업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 경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금천구청,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한국디자인개발진흥원(DK Works), 사물인터넷(IoT)기술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원 사업별 담당 기관이 창업, 자금, 보증, 수출, 연구개발 등의 분야별 정보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참가기업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정보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판로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차이코프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강동에서 만난다.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유니버설아트센터 초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거치며 독창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극찬받아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에는 한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공연을 위해 한국 발레단 최초로 아프리카에 입성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문화교류 사례를 남긴 바 있다. 2019년에도 발레의 성지 프랑스에서의 공연이 4회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월드클래스를 전 세계에 입증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원작과 다른 점은 프티파, 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10명이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미국 동부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더 넓은 세상이 보여준 가능성에 자극받아 한 뼘씩 성장한 모습이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 연말 관내 고교 1~2학년 중 장학생 10명을 선발해‘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꾸렸다. 겨울방학 기간 중 하버드, 예일 등 미국 명문대를 견학하고 뉴욕, 워싱턴에 있는 명소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장학재단은 학생 1인당 소요경비의 80%에 해당하는 5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으로 윤준석 KSE(한인창업인협회) 부회장과의 만남을 꼽았다. 윤준석 부회장은 뉴욕을 거점으로 한 한국계 스타트업 기업을 이끌고 있다. 성동고 이상진 학생은“윤준석 부회장님이 최대한 많이 도전하고 실수하면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는데, 이번 체험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하버드대와 예일대, 메사추세츠 공대(MIT), 펜실베니아 대학교 등 미국 명문대를 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8일 성동구청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 및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로 인한 불안정한 혈액수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조하여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하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과 동시에, 간기능 등 혈액검사로 건강상태를 간단하게 점검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간 인정·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 주차된 헌혈버스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성동구는 매년 대학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두 차례 행사에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갑진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성동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민요, 한국무용 등 전통 공연과 고누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도 열렸다. 또한 한 해의 무사태평함을 바라는 의미로 각종 견과류 등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 전통차 등을 맛보는 전통음식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윷놀이, 제기차기 등 동별 전통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의 모두가 함께 누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구민이 함께 즐기는 성동구 대표 민속축제로 매년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살곶이체육공원 전면 개선 공사로 인하여 소월아트홀 앞 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달집 태우기’ 대신 전통 민속놀이 행사로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해오던 달집 태우기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송파구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자,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2024년도 1기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청년, 취약계층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실무 중심의 일자리 교육센터이다. 올해 구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주목받고있는 ‘두피관리전문가’와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바리스타’까지 4개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바리스타 과정 24명, 나머지는 각 10~12명씩 총 56명이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두피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두피관리 틈새시장 공략법, 두피 촬영 및 진단법, 릴렉스 마사지, 항노화 두피관리 등직무 심화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피관리 전문가’는 최근 안정적인 일자리로 경력단절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수료 후에는 두피클리닉센터,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계통으로 취업 연계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7~22일 예비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학 준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특강 '나는 1학년입니다'를 운영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시작을 세심히 돕고, 담임 선생님과 소통하는 법 등을 안내하고자 기획됐다. 현직 초등교사이자 『초등학교 입학 준비』, 『한 권으로 끝내는 한글 떼기』를 펴낸 김수현 작가가 2월 17~18일 열린 주말반 및 21~22일 진행한 평일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는 ‘1학년 교실 안팎 들여다보기’, ‘시간 보는 방법 익히기’, ‘원활한 교우관계 맺는 자녀 키우기’, ‘받아쓰기 공부와 그림일기 쓰는 법’을 고루 전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첫 아이 취학을 앞둔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제대로 된 입학 준비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학습에 도움 되는 독서 지도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초등생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종로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두려움을 덜어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라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가 2월 22일, 23일 이틀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초등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습 성향에 맞는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새 학년 새 학기 대비 과정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됐다. 1회차에는 초등학교 예비 4∼5학년 60명이, 2회차는 초등학교 예비 5~6학년 6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1교시] 나를 바꾸는 하루 ▲[2교시] 내 꿈을 향한 책 읽기 ▲[3교시] 효과적인 플래너 작성법 ▲[4교시]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나만의 다짐록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 중간마다의 퀴즈 및 율동 시간은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20명을 추가로 더 모집해 운영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모둠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독서법, 시간 관리법과 같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2월 2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길놀이부터 ▲취타대의 ‘대취타 연주’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비보잉’ 공연 ▲사자춤, 외줄타기 등으로 꾸며진 ‘전문연희단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단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달집태우기’였다. 구민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저마다의 올 한 해 소망을 기원했다. 축제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했다. 약 10분여간 중랑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들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 도봉구 주민은 “올려다본 밤하늘이 정말 아름다웠다”며, “빵빵 터지는 폭죽처럼 갑진년 올 한 해 모두가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분들의 간절한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2024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 변화와 성장이 있는 도봉을 향해 푸른 용처럼 거침없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는 27일 선유도서관이 10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소통, 공유, 창작이 가능한 새로운 복합 문화시설로 구민에게 찾아간다고 밝혔다. 개관한지 15년이 지난 선유도서관은 곳곳이 노후되고, 프로그램실이나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이 없었던 탓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도서관은 책의 공간이라는 기존의 관념을 허물고, 도서관을 소통과 체험, 창작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딱딱한 도서관 대신 창작과 취미 공간, 문화향유 공간, 구민의 성장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상 1~5층으로 이뤄진 선유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각 층마다 정체성을 살렸다. 1층은 안내와 어린이 자료실, 전시‧체험 공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 개방형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놀이, 만남이 이뤄지고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3층은 선유도서관의 하이라이트로 트윈세대(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를 위한 감성 충전소인 ‘사이로’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성장할 수 있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서울시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를 책임질 '뮤직퍼레이드' 공연을 3월 14~15일 양일간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보통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뮤직 퍼레이드' 공연은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14일),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15일)로 진행된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tvN 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현준 건축가는 현재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 인문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넓은 지식과 탁월한 전달력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하며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회는 클래시칸앙상블 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9일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고 고결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권애라로’에서 ‘진관사 태극기 그리기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 독립운동가 권애라 선생은 3.1운동 당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지난해 은평구는 미래세대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명예도로 ‘권애라로’를 불광역에서 독바위역까지 약 940미터 구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곳에서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의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이 담긴 ‘진관사 태극기’를 그리는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구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명예도로 ‘권애라로’ 불광로 41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는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4일 오후,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흥당에서 구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과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향토문화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주민 간 화합을 도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과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기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마포구민 모두 올 한 해 풍요롭고 무사태평하길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1인 가구를 대상으로‘윷놀다가, 오곡비빔밥’ 행사를 열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20여 명이 오전 11시 1인 가구 전용 소통 공간 ‘놀다가’(중구 난계로17길 20-7)에 모였다.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를 담아 부럼 꾸러미를 만들고 딱딱한 부럼을 ‘꽉’ 깨물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각자 준비해온 나물을 한데 섞어 비빔밥도 만들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어서 윷놀이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윷놀이는 어릴 때 이후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행사장은 환호성과 탄식, 웃음으로 가득했다. “잘 놀다 갑니다” 이웃들과 두런두런 둘러앉아 정월대보름 반나절 여정을 모두 마친 이들은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을 비쳤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오늘 밤엔 밝은 달 보면서 중구민의 평안을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 인구 중 약 44%가 1인 가구이며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