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및 기념품 배부, 도로명주소 사용 당부 <사진> 신태욱 부시장(가운데)이 홍보도우미 서포터즈와 함께 옥곡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전통시장, 터미널 및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신태욱 부시장과 홍보 도우미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했다. 강태원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빠르게 정착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천9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3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북도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와 공익적 사회서비스 확대를 원하는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을 연계해 지식과 재능,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하루 최대 1만6천 원의 참여수당과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생계보다는 봉사하는 활동이 중심이 돼 퇴직자의 재능기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영리기관 활동 및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자원봉사활동 인증이 가능한 기관 활동 등을 통한 사회 공헌으로 보람있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수행기관인 (재)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상리사회복지관과 함께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 2백여 명을 모집해 인력지원이 열악한 관내 비영리단체에 배치할 계획
의령군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생활 터, 한방 행복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팀으로 구성, 주 1회 총 10주씩 각 대상시설에 방문하여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인별 한의약진료서비스, 혈액순환과 근력강화를 위한 기공체조, 심뇌혈관질환ㆍ구강ㆍ영양 등 다분야의 건강관리교육을 포함한 이 프로그램은 기초검사를 실시하여 사업 전후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성과를 측정한다. 또한 우울증과 치매 예방관리교육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포괄하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1일 열린 제229회 남양주시임시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시가 슬로라이프의 본고장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고 안심도시를 위한 노력으로 안전한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복지재정 효율화로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복지시스템을 만들었다. 또한, 5년 연속 대중교통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학습등대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경제 환경 조성으로 규제개혁과 일자리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한해를 평가했다. 이어 "민선6기는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구호로 출발하여 2016년 '더 가깝게, 공감&맞춤 시정'을 핵심키워드로 시민 여러분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6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완전한 행정패러다임을 구축 이 시장은 먼저 "책임읍동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문화·체육·학습에 행정·복지가 포함된 '행복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신속대응반을 편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함진경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지카바이러스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증상 중 하나 이상 동반 시 의심환자로 판단한다. 이집트숲모기가 주된 매개체이나 국내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잠재적으로 전파 가능하며 국내 흰줄숲모기는 동절기에는 활동하지 않고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없지만, 매개모기의 활동 시기가 점차 다가오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공동주택 정화조와 하천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해 유충구제작업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료약과 예방접종약은 현재까지 없으나 다른 많은 바이러스 질환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휴식과 수
경상북도가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에는 7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05억원(국비 42억, 도비 19억, 시군비 44억)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5억원이 투입된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도시형 사업 2개소(구미시, 포항시)와 문화마을형 사업 5개소(영천 별별미술마을, 문경 하내1리, 영양 연당1리, 고령 가얏고마을, 성주 한개마을)로 추진되며,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준다. 문화도시형 사업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그 도시만의 고유한 문화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하며 광역시 및 기초 시군단위 도시를 대상으로 5년간 연 7.5억원을 지원한다. 도내 최초로 2015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구미시에서는 ‘문화도시 구미만들기’ 사업으로, 구미시민 문화예술아카데미, 청년인재양성 프로젝트, 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사업을 추진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0일(토)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북한강변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행사 주최 측인 '북한강 어울림 한마당 위원회(위원장 조남현)'에서는 정월대보름 날짜가 22일(월)이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날짜를 20일(토)로 조정했다. 음력 1월 15일인 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설날만큼 비중이 큰 행사로 일 년 중 처음 맞는 보름날인 이날, 옛날 농경사회에서는 그해 농사의 풍년과 운세를 점치고 풍요를 빌며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등의 놀이를 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맞이 북한강 변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1시에는 부럼깨기, 대형윷놀이, 연날리기 행사가 시작되고 오후 4시부터 쥐불놀이 깡통만들기, 횃불만들기, 소망등 만들기와 오후 6시부터는 소망등날리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행사문의는 북한강 변 주민 어울림 한마당 위원회(010-8638-6541, 010-4122-1485)나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031-590-4244, 4598)
고혈압, 당뇨병 질환별 건강교육 연중 실시 목포시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건강노년 100세시대, 행복챙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매주 월ㆍ화요일은 목포시보건소에서 금요일은 하당보건지소에서 고혈압ㆍ당뇨병에 대한 건강교육과 체험식 영양교실을 실시하고 시식회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이수 후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2주 동안 생활습관 개선 및 집중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사전ㆍ사후 지속치료율을 조사해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은 어떤 질병보다 생활습관 조절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지나친 음주, 흡연 등은 피해야 한다"면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어반플루토 갤러리가 29일까지 한양사이버대학교(HYCU) 디자인학부의 동아리인 ‘디자인실험’의 다양한 ‘시선’을 사진에 담은 무료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SEE, 시선>은 ‘디자인의 다양한 요소를 실험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동아리 ‘디자인실험’에 참여한 구성원들이 인사동과 서울숲, 연남동 그리고 서촌마을 등에서 ‘시간’과 ‘시선’이라는 주제로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날씨, 계절, 햇살, 그림자, 하늘, 사람들 등의 풍경을 사진에 담은 전시이다. ‘디자인실험’은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정규 과정 과목인 김학민 교수의 ‘사진실습’과 초청강사인 포토그래퍼 ‘김경필’ 작가의 강의를 통해 이론을 배운 후 카메라의 기계적, 기술적인 기교가 아닌 ‘사진과 친해지고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 사용된 카메라가 DSLR 카메라부터 필름카메라 그리고 일명 폰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카메라까지 다양한 것도 그 이유다. 한편, 전시에 참여한 인원은 김경필, 김지수, 김진용, 김하나, 김해영, 박승용, 안혜린, 임수민, 전찬규, 정수진, 최은희이며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이루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2016년 한해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을 증액한 12억여 원을 투자하여 5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하고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성과 일할 능력이 뛰어난 어르신들이며, 참여분야는 근린생활시설 관리 지원과 주정차 질서계도, 급식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 등 10개 분야의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3일,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별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과 봉사 여부에 따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으로 사업이 개편되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적성을 고려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상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창업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모집기간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였으나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 기본 자격은 최초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76.1.5.∼1997.1.4. 출생자) 개인 또는 팀으로 팀원이 다수인 경우 대표자는 반드시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고 팀원의 과반수가 연령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팀)이며 점포 면적 약 16㎡(약4.8평) 이하에서 영업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고소득 창출이 기대되는 업종과 온ㆍ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 중인 창업자, 가좌시장 내 기존 점포와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업종 창업자 등의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참여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제출서류(인천서구청 홈페이지 공고 참조)를 작성한 후 방문, 우편, 팩스, E-mail 전송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는 모집기간 연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시 관내 3천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 및 국세 설명회를 오는 2월 29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지난 2011년 이후 지방세법 체계의 근본적 변화 이후 2015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된 지방소득세에 대해 대 시민 홍보강화를 통한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인사업자와 지방세에 한해 개최하였으나 참석법인의 열띤 호응에 부응해 2016년에는 개인사업자와 국세까지 포함하는 설명회로 확대하여 개최하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세금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지방세 및 국세의 사례와 향후 법 개정 흐름과 절세 및 정확한 세금에 대한 이해와 세목별 과세대상, 납부기한, 세율 등에 관해 설명과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2015년 법인 지방소득세를 시작으로 2017년 개인지방소득세의 지방이양 등 급격한 세무환경의 변화가 예정돼 있어 세무환경 변화에 따른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개최이유를 설명하면서 "상반기 사업자를 위한 설명회 이후, 하반기에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일반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삼산건치과(대표 안동국)와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치과진료 및 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하면서 상호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한 치주질환 보유자(긴급, 집중의료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하고 삼산건치과는 저렴한 비용으로 대상자들의 기초검진 및 치과 진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재단과 연계한 후원으로 '치아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협약 체결한 삼산건치과는 부평·서구 자활센터 등과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정식 협약을 맺기 전에도 다수의 서구 저소득대상자를 의뢰받아 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해온 바 있다. 삼산건치과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구지역 저소득 가정의 치과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치주질환 예방활동에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생의 고단함을 공유하며 스무 살에 콜센터 상담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조아라 FC는 7년의 상담직을 거쳐 이제는 MDRT(백만불 원탁회의) 회원이자 미래에셋생명 프리미어클럽을 달성한 11년차의 어엿한 재정상담가다. 그러나 여전히 별을 보고 출근해 별을 보고 퇴근하며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잔 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하다. 또한 오랜 상담경력으로 일에 대한 자신감은 워낙 충만했지만 보다 더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사람들을 만나면 그녀는 단순히 일에 집중하기보다 그 사람의 인생에 주목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자신의 어린 시절과 22살에 결혼해 이제는 9살의 아이를 둔 싱글맘으로서의 홀로서기까지 자신이 겪은 인생의 고단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경제적인 문제에서 부부간의 갈등문제까지 그녀는 오랜 시간 고객과 함께 인생이야기를 나누고 가족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그리고 진지하게 남은 평생을 함께 차근차근 계획해나간다. ◇노후대비가 안 됐다면 FC들 탓 좋을 때는 좋은 것을 모르듯 사람들은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권고사직이나 명예퇴직이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갈산동 일원 갈산공원이 환경부가 올해 추진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생물 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게 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 및 복구 사업비'로 반환해주는 제도다. 부평구는 국비 5억 원을 활용하여 올 말까지 갈산공원에 방치된 옛 우물과 생태적으로 훼손된 일부구역(8,150㎡)의 소생태계를 복원할 방침이다. 우물터 주변에 습지 및 생태 숲, 실개울을 조성하여 생물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생태를 체험ㆍ학습ㆍ관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부평구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소생태계복원을 통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장기 미집행 공원 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작은 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도심 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부평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