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김상헌 대표가 인터넷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27일 ITU 전권회의의 프리미어 포럼 중 하나인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서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인터넷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상헌 대표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주체가 된 이용자를 인터넷이 가져온 가장 근본적인 변화로 꼽았다. 인터넷 플랫폼의 등장으로 정보를 생산하던 권력과 소비하던 대중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졌다는 것이다. 이어서 지난 2002년 시작한 지식iN과 이듬해 나온 블로그와 카페 서비스를 사례로 언급하며 네이버는 일찍부터 이용자들이 정보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해 왔음을 밝혔다. 그와 동시에 네이버는 UGC뿐 아니라 전문 콘텐츠 영역에서 인터넷이 할 수 있는 역할에 관심을 가졌고, 만화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영화의 30%가 만화를 원작으로 두고 있을 만큼 만화는 원천 콘텐츠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일본 만화 번역 출판이 주된 모델이었고 출판 만화의 쇠퇴와 함께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 김 대표는 이러한 만화 산업의 침체는 한국의 우수한 IT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제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한강수계 서울·인천·경기지역 소재 환경기초시설 125개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연말까지 오염부하량 할당량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한강청에서 현장을 방문 일일 배출되고 있는 오염물질의 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점검시 확인된 오염물질 배출량이 할당된 오염부하량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 해당 지자체에게 총량초과부과금을 부과한다. 한강청은“오염부하량 할당량을 초과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당량 준수를 위한 시설관리와 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해당 지자체에게 당부했다. 한강청은 오염부하량 할당량 관리 제도 시행에 앞서 관련 지자체와 관리대상이 되는 시설의 할당량, 이행시기 등에 대하여 협의과정을 거쳐 관리 대상시설을 선정했다. 오염부하량 할당량 관리대상 시설은 수계관리 여건 및 입지여건에 따라 규모가 결정됐으며, 특별대책지역 Ⅰ권역은 일 처리규모 200톤 이상 시설, 일반지역은 일 처리규모 500톤 이상 시설이 해당된다. 한강청 관계자는“정부3.0시대에 부응하고 수질오염총량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기초시
한국도로공사가 30년 기한을 넘겨 요금 부과 논란이 일고 있는 경인고속도로의 요금을 인상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인천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고속도로 요금인상에 항의하기 위해 28일 오전 11시 자전거로 경인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고 밝히는 등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28일“정부가 경인고속도로가 더 이상 유료 고속도로로서 의미가 사라졌는데도 무료화 구간에 대한 유료화는 물론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이들은“경인고속도로는 45년째 통행료를 징수해 이미 건설유지비 총액의 2배를 넘었으며, 6000억원에 이르는 순이익이 발생했다”며“유료도로법에 따라 30년의 기한 안에 통행료 수납 기간을 정하도록 돼 있고 건설유지비 총액을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인천시민들이 부당하게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지난해 도로공사는 빚이 무려 26조원에 달했음에도 70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직원 평균 연봉은 7280만원이고 퇴직자에게 휴게소와 톨게이
▲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정부는 금년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도 국가혁신 차원에서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사실 공무원연금 문제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재정적자의 심각성이 예측되고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근본적인 처방을 계속 미뤄오다가 현재에 이르렀다"며 "만약 이번에도 제대로 개혁하지 못하고 또 미룬다면 공무원연금으로 인한 부채가 484조원이나 앞으로 발생할 것이므로 국민 1인당 945만원에 해당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고 우려했다. 또 "이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큰 짐을 떠넘기게 되는 것이고 자연히 국가재정에도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이제라도 사회적 중지를 모아서 국가와 다음 세대를 위해 슬기롭게 풀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제도개혁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며 국가
국산 신약들이 특허만료 후 값이 54% 가량 떨어져 수출에 지장을 겪고 있다며 한국제약협회가 제도적 방침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협회 건물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약을 배려한 보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 보험정책실 장우순 실장, 커뮤니케이션실 김명중 대리 등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약은 식약처에서 허가되면 심평원 보험 대상이 되고, 건강보험공단의 가격협상이 이뤄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신약 가격이 급락해 문제가 되고 있다. 신약개발로 적응증이 추가돼 시장이 확대됐을 때 적용되는 '사용량-약가연동제'가 가격 인하를 불러와 수출을 가로막고 있다. 국내 매출 규모가 큰 다국적제약사의 가격억제를 위해 마련된 '사용량-약가연동제'는 보험등재 후 가격협상 과정에서 사용량이 예상보다 많거나 청구량이 전년보다 일정 비중 이상 늘어나면 약값을 낮춰야 하는 제도다. 한국제약협회는 이 제도가 국산 신약의 해외진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국회의사당 건물에 낙서한 문모(25)씨와 김모(22)씨를 공용건조물 침입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5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후문 기둥에 검은색 래커로 '나 니들 시러(싫어)'라는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붙잡힌 이들은 국회 민원실에서 국회경찰경비대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자유로움'을 주제로 한 광고영상 과제물을 수행하기 위해 낙서했으며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울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27일 오후 법정동 제201호 법정에서 이씨와 세월호 승무원 1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수사검사는“이씨가 선장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해 수 많은 생명이 희생됐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이씨는 살인과 살인미수, 업무상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선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이씨의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적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업무상 과실 선박 매몰, 선원법 위반, 유기치사·상 등의 혐의도 적용했다. 한편, 수사검사는 1등 항해사 강 모(42)씨와 기관장 박 모(53)씨, 2등 항해사 김 모(46)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3등 항해사 박 모(25·여)씨와 조타수 조 모(55)씨에 대해서는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김민립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 인양 여부와 관련 "현재의 수중수색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 지원을 맡고 있는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날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 9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기명 투표에서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5가족, "인양을 해야 한다"가 4가족으로 의결 정족수 3분의 2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앞서 의결 정족수로 '만장일치'와 '3분의 2 이상'을 두고 의견 수렴에 나서 3분의 2 이상으로 결정했다. 배 변호사는 "수중수색 지속 결정으로 실종자 대책위원회는 정부에 11월 수색계획의 수립을 요청했다"면서 "이주영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가족이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수색구역에 대해 수색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세월호 인양과 관련 "지난달 4일 해수부 차관이 언급한 인양에 대한 검토자료 및 선체인양 계획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달, 설명해 줄 것을
▲ 소수지분 매각 세부방안에 따라 27일부터 소수지분 매각 공고를 실시하는 우리은행 우리은행의 경영권 지분에 이어 소수지분 매각절차가 시작된다.공적자금위원회는 지난 26일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세부방안에 따라 27일부터 소수지분 매각 공고를 실시하는 등 매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소수지분 26.97% 중 17.98%가 매각 대상이며,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8.99%는 콜옵션 행사를 위해 예보가 계속 보유한다. 개인별 입찰 가능 규모는 0.4~10%이며, 입찰 마감 시한은 경영권 지분과 같은 11월28일이다. 공자위는 투자자의 입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낙찰받는 한 주당 0.5주의 주식을 추가로 예보로부터 매입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부여할 예정이다. 콜옵션 행사가격은 입찰 마감 2일 전인 11월26일을 기준으로 '주식 매수청구권 가격산정 방식'으로 구한 기준가격에 1.2를 곱해 결정된다. 콜옵션은 발행 1년 후부터 행사기간 3년 내에 언제든지 행사(1회 최소행사물량 60만주)할 수 있으며, 주식과 별도로 제3자에 양도할 수 있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박성주(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장) 판교사고 수사본부 부본부장은 27일 경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판교사고 환풍구 1차 감정결과를 요약하면 덮개 구조물(구멍 뚫인 철판)은 십자앵글(가로 1개, 세로 2개) 왼편이 굽힘 변형돼 파괴됐다”며“굽힘 변형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용접불량, 지지대 절단, 앵커볼트 미고정 등 부적절한 시공형태가 보인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사고 환풍구 덮개 지지대가 콘크리트 바닥에서 떨어져 있는 모습. (사진 = 판교사고 수사본부 제공) 판교사고 수사본부(수사본부)가 환풍구 추락사고로 출국금지된 11명(참고인)에 대한 피의자 신분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를 이미 피의자로 소환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27일“환풍구 시공 업체와 공연 관계자 11명 가운데 일부는 오늘(27일)부터 피의자로 전환됐다”며“공연 측 관계자 5~6명에 대한 피의자 전환을 적극 검토했고 일부는 소환에 응해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공연 측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재차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줄이기 운동, 빅데이터를 이용한 예방 안전 등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10시 경기지방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및 실무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기지역치안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경기 지방 경찰청과 더불어 경기도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며“이를 위해 넥스트 경기도정 10대 주요 과제로 안전한 경기도를 선정을 했다. 골든타임 줄이기 운동, 빅데이터를 이용한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앞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골든타임을 현행 8분에서 5분으로 축소하는 골든타임 줄이기 운동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CPTED) △택시승차시 스마트폰을 근거리 무선통신장치에 대면 승차정보가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인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사업 △각종 법규 위반행위 단속·수사를 위한
히틀러에 항거한 독일의 천재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짧고도 처절한 생애를 그린 연극 '전율의 잔'이 조명받고 있다.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교회(담임목사 서정오) 문화선교위원회 주최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 중인 ‘전율의 잔’은 히틀러에 맞서 의롭게 산화한 본회퍼 목사의 감동적인 일대기를 담았다. 본회퍼 목사는 제2차 세계대전 즈음 히틀러의 광기와 권력 앞에 독일 교회가 타협으로 안주할 때 의연히 맞서다 신학교 동창이었던 비밀경찰에 의해 수감, 종전을 앞두고 히틀러 암살 미수 배후 인물로 지목돼 끝내 처형된다. 작품은 그가 그런 현실 속에서 겪는 인간적인 고뇌와 목사로서의 결단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가, 국민이 혼란 속에서 허덕일 때 교회는 장로교도, 감리교도 아닌 오직 기독교여야 한다"고 외친 극 중 그의 말은 변화해야 한다는 질책과 자성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의 한국교회에 의미를 던져준다. 극작가 엘리자베스 베리힐의 1958년도 작품을 최종률 한동대학교 겸임교수가 각색하고 연출해 한국 극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배우
토지보상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던‘지금푸른물센터’등 도내 25개 공익사업에 대한 토지수용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이들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9시30분 제10회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위원장 남경필)를 열고 25개 사업 토지 16만5868㎡, 87개 물건에 대한 수용재결 결정을 내렸다. 수용재결은 사업시행자와 토지주간의 보상협상이 결렬됐을 때 사업시행자가 도에 조정을 요청하면 사업타당성과 공익성 등을 심사해 감정가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이날 지금푸른물센터 관련 토지 2만6249㎡ 외에 화성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토지 3만3799㎡, 안산시 석수골역세권 도시개발구역 관련 토지 5568㎡ 등 25개 사업에 대해 수용 재결했다. 재결금액은 약 294 억 원에 이른다. 지금푸른물센터는 남양주시 다산 지금·진건 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도는 이번 수용결정이 경기도지공사가 시행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조성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수용 개시일까지 토지수용위원회가 결정한 보상금을 소유자에게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연구역을 지정하고도 단속과 적발로 부과한 과태료는 전체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전국의 금연구역은 지난해 연말 기준 52만5868곳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만1789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만5198곳, 부산 3만7958곳, 경남 3만6911곳, 경북 2만9749곳, 인천 2만4964곳 순이며, 금연 지정구역이 가장 적은 세종시는 2028곳이었다.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적발 건수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5만1013건으로 총 39억67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금연 지정구역이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부과된 과태료는 1억9800만원으로 전체 과태료의 5%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금연구역이 지정된 서울에서는 31억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전체의 78.4%를 차지했다. 부산이 2억8900만 원으로 두 번째 많은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과태료가 가장 적은 지역인 대전에서는 26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적발 건수는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회(이사장 김희겸 道행정2부지사)와 21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사회(이사장 박원훈)를 거쳐 중기센터 대표이사에 산업분야전문가인 김창룡 후보자(55)를, 과기원장에는 중앙일보 과학기술분야 대기자 출신의 곽재원(60) 후보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 출신인 김창룡 후보자는 부산대학교와 美시라큐스대학교거여 지난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부와 공업진흥청에서 근무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외교부 주(駐)인도대사관 상무관, 산업자원부 투자정책과장, 미주협력과장, 그리고 특허청 산업정책국장 및 차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이후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 재직했다. 경기중기센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된 김창룡 후보자는 산업정책, 특히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과 직무능력향상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 명주 출신인 곽재원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공업교육과와 일반대학원을 거쳐 동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 후 동경특파원과 경제부국장, 경제연구소장, 중앙종합연구원장 등을 거쳐 과학기술분야 대기자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