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4℃
  • 맑음인천 6.4℃
  • 맑음수원 7.6℃
  • 맑음청주 7.5℃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0.9℃
  • 맑음전주 9.1℃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3℃
  • 맑음여수 11.6℃
  • 맑음제주 12.0℃
  • 맑음천안 7.1℃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국제

경기도, 중기센터 대표이사·과기원 신임 원장 선임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회(이사장 김희겸 道행정2부지사)와 21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사회(이사장 박원훈)를 거쳐 중기센터 대표이사에 산업분야전문가인 김창룡 후보자(55)를, 과기원장에는 중앙일보 과학기술분야 대기자 출신의 곽재원(60) 후보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 출신인 김창룡 후보자는 부산대학교와 美시라큐스대학교거여 지난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부와 공업진흥청에서 근무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외교부 주(駐)인도대사관 상무관, 산업자원부 투자정책과장, 미주협력과장, 그리고 특허청 산업정책국장 및 차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이후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 재직했다. 
 
경기중기센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된 김창룡 후보자는 산업정책, 특히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과 직무능력향상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 명주 출신인 곽재원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공업교육과와 일반대학원을 거쳐 동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 후 동경특파원과 경제부국장, 경제연구소장, 중앙종합연구원장 등을 거쳐 과학기술분야 대기자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퇴직 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과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와 경기과기원장 최종 후보자가 선임됨에 따라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의회에 인사청문 절차 진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는 11월초 1차 도덕성검증과 2차 직무능력검증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1월 중순 최종 임용여부가 결정된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