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시가 보도블록의 횡단보도 턱을 현재 20cm에서 1cm로 낮추는 등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비가 오면 미끄러운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을 콘크리트 계열로 정비하고, 보행자가 많은 구간에서 공사를 할 때 '보행안전 도우미'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내용도 담겨 있는데 서울시는 또 보행에 불편을 주는 가로수와 지하철 환기구, 분전함을 2016년 상반기부터 정돈하고, 맨홀 뚜껑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디자인을 입힌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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