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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살하겠다" 자살기도자 5분만에 경찰이 찾아내 구조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자살하겠다"고 밝히고 자취를 감춘 40대 자살기도자를 경찰이 5분 만에 찾아내 구조해 화제다.

23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9시께 A(41)씨가 119에 전화를 걸어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하겠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에도 신고가 자동으로 연계 접수됐지만, A씨는 이미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상황이었다. 막막한 가운데 길을 나선 진접파출소 방호민 경위와 자율방범대 류재경 대장의 뇌리에 진접읍 내각대교 건너편 주차장이 떠올랐다. 밤에도 주차된 차가 많아 차 안에서 자살을 시도해도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라고 판단했기 떄문이다.

덕분에 경찰은 신속히 주차장 일대를 수색해 결국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A씨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으며 방 경위는 "평소 관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지리를 파악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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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