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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오세훈, 성완종 파문과 총리 사퇴에 朴대통령은 입장 표명해야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2일 본지 인터뷰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한국에서 다시 일어날까 싶을 정도의 후진형 정치 스캔들이자 기업 스캔들”이라면서도 “최종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임명 두 달 만에 총리가 물러난 것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든 국민에게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2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것에 대해선 “사면이 지나치게 정치적 판단에 의해 이뤄진 측면이 있다”면서도 “여야(與野) 누구든 이 사건을 빌미로 과도한 정치 공세를 편다면 오히려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이 등장하면서 제가 추진했던 정책들이 전부 백지화되고 그 가치가 폄하당하는 걸 보면서 (사퇴를) 후회하기 시작했다”며 “시장이 바뀌면 이 지경까지 가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또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결정에 대해선 “불쑥 (야권과) 전쟁 상태에 돌입하는 듯한 모양새를 만들어 역풍을 초래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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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