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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오세훈, 성완종 파문과 총리 사퇴에 朴대통령은 입장 표명해야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2일 본지 인터뷰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한국에서 다시 일어날까 싶을 정도의 후진형 정치 스캔들이자 기업 스캔들”이라면서도 “최종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임명 두 달 만에 총리가 물러난 것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든 국민에게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2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것에 대해선 “사면이 지나치게 정치적 판단에 의해 이뤄진 측면이 있다”면서도 “여야(與野) 누구든 이 사건을 빌미로 과도한 정치 공세를 편다면 오히려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이 등장하면서 제가 추진했던 정책들이 전부 백지화되고 그 가치가 폄하당하는 걸 보면서 (사퇴를) 후회하기 시작했다”며 “시장이 바뀌면 이 지경까지 가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또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결정에 대해선 “불쑥 (야권과) 전쟁 상태에 돌입하는 듯한 모양새를 만들어 역풍을 초래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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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방안(5개안) 주민설명회 개최, 큰 관심 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