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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北 '한미 사드 도입' 논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북한은 22일 남한에서 진행 중인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논의를 두고 '핵전쟁 위험을 증대시키는 어리석은 추태'라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드 배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미국과 남조선이야말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 군사적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길이가 길지 않은 한반도를 작전무대로 해 고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아울러 핵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과 남한이라며 "현실은 우리의 핵 보유가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다시금 반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한반도에 사드 포대를 추가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한미 사드 배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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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