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7.4℃
  • 흐림서울 4.4℃
  • 구름많음인천 5.6℃
  • 수원 5.1℃
  • 흐림청주 8.5℃
  • 흐림대전 8.7℃
  • 흐림대구 6.6℃
  • 구름많음전주 8.9℃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2℃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7℃
  • 흐림천안 6.4℃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국제

중학교서 발달장애 학생…1년간 집단폭행 당해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해 발달장애 학생이 지속적으로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일산경찰서는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A(18)군이 같은 학교 B(16)군 등 학생 10명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A군의 어머니가 경찰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자폐 3급)인 A군은 자신보다 2살 어린 학생들과 같이 학교에 다녔는데 B군 등은 A군이 말이 어눌하고 의사 표현을 잘 못해 괴롭힘 당한 사실을 주변에 잘 알리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조사됐다.

A군이 괴롭힘 당하는 것을 목격한 학생이 담임 교사에게 알렸고, 학교 측을 통해 뒤늦게 이 사실을 안 A군의 어머니는 지난해 10월 B군 등을 고소했으며 경찰은 현재까지 신고된 10명 중 7명의 폭행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해 당시 촉법소년 신분이어서 경찰은 법원에 소년보호처분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촉법소년은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범법행위자를 말하는 것으로 이들은 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