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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백억 반가사유상?…'가짜 골동품'사기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가짜 골동품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팔아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0억 원 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 단원 김홍도 그림을 가지고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가짜 골동품을 판매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유 모 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유 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짜 골동품을 200억 원짜리 신라 시대 반가사유상이라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였디.

지난해 11월부터 넉 달간 57살 박 모 씨 등 13명에게 가짜 골동품 16점을 팔아 모두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 씨는 가짜 골동품을 판매한 뒤에도 되팔기를 통해 두 달 안에 20%의 수익을 약속한다며 피해자들에게 다시 물건을 돌려받아 이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전문가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자신을 고미술품 전문가라고 속이고, 재테크를 하려는 가정주부 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로 접수된 고발장 등을 토대로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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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가속화: 녹색금융 확대와 정부 정책의 영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와 더불어 녹색금융의 확대,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이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압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투자, 친환경 기술 도입,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의 확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색채권,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등 녹색금융 상품을 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자금을 조달하여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업들의 탄소중립 노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탄소세 도입, 탄소배출권 거래제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유도한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이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