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배너

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문화외교 페루 방문 일정 시작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 외교로 페루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내일 페루와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협력 분야를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패루 방문 첫 일정으로 잉카 유물 등이 전시된 국립 인류 고고학박물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문화유산 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페루의 문화 보전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페루의 K-POP 동호회 대표들을 만나 문화 외교를 이어갔다. 페루에만 백여 개 40여만 명의 회원이 있는 K-POP 동호회가 박 대통령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박만복 전 페루 국가대표 감독 등 페루 동포 100여명을 초청해 격려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내일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페루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보건 의료와 신재생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협력 분야를 다각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또 페루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훈련기가 공동 생산되는 것을 계기로 경공격기 수출 등 방산 협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분석] '공급과잉-고유가' 이중고 석유화학업계, 체질 개선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생산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국제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등 삼중고 속에서 주요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1분기 실적과 산업 전반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4년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합성수지·합성원료·합성고무 3대 부문 내수는 972만 톤으로,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1,000만 톤 아래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자급률을 높이고, 수출 중심 시장을 잠식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건비 절감 및 효율화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타임즈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 측은 "구조조정이라기 보다는 조직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