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미국 내에서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이 사회적 주요 이슈로 떠오른 것과 맞물려 '팁 문화'에 대한 개선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팁을 포함해 시간당 15달러 이상을 받는 음식점 직원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최저임금 인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최저 임금은 내년 1월 시간당 10달러로 인상될 예정인데, 이런 법안이 상정된 데에는 미국 시민들의 팁 문화에 대한 불만이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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