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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보안전문가 ‘해킹 농담’으로 항공기 탑승 거부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미국의 한 항공기 전자장치 보안 전문가가 소셜미디어에 ‘항공기 제어장치를 해킹해 보면 어떻겠냐'라는 농담을 올렸다가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는 것은 물론 항공사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하는 곤경에 처했다.

19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전산보안업체 원월드랩스의 창업자인 크리스 로버츠가 전날 오후 콜로라도 주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를 타려다 항공사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제어시스템 조작에 대한 로버츠의 언급과 관련해”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으로 그가 어떤 위협 행동을 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지난 15일 로버츠는 유나이티드 여객기를 타고 뉴욕 주 시라큐스로 이동하던 도중 ‘트위터'에 “EICAS 메시지부터 시작해보자”며 “‘객실 산소마스크 작동' 어때요” 같은 글을 올렸고, 이로 인해 FBI로부터 약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로버츠는 평소 항공기 제어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며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햔편 로버츠의 변호인은 “항공사는 전산보안 전문가를 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유나이티드항공의 탑승 거부 조치에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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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