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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 발의 추진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문재인 대표는 20일 성남 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완구 국무총리의 해임건의안을 추진하려 한다"며 해임건의안 제출 수순밟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총의를 모아갈 것"이라며 "새누리당에 의사일정 협조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완구 총리의 정상적인 직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현직 총리가 피의자로 수사를 받게 된다면, 역사상 없었던 일로 국격이 걸린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와 우리당은 지난 주말까지 새누리당과 이 총리에게 거취를 결정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면서 "새누리당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눈치를 보고,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당으로서 창피한 일을 하는 데 대해 국민들은 더 기다릴 수 없다"고 경고했다.

우윤근 원내대표 역시 "내일 의총을 열어서 총리 해임건의안 결의안에 대한 최종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이 뇌물 수수의혹에 휩싸여 있음에도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으로 책임 없는 듯이 출국했다"며 "당의 주요 간부들은 핵심실세들이 연루됐음에도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물귀신 작전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날 문 대표는 서울 관악을 지원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을 지나도록 이 총리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지 않는다면 주초부터는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고, 새누리당과도 이를 위한 의사일정을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해임건의안 카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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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연 속 책과 쉼을 누리는 성북 ‘특별한 숲속 도서관’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