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박무인천 5.7℃
  • 수원 5.5℃
  • 흐림청주 8.0℃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흐림전주 9.2℃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여수 10.1℃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천안 7.1℃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문재인,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 발의 추진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문재인 대표는 20일 성남 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완구 국무총리의 해임건의안을 추진하려 한다"며 해임건의안 제출 수순밟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총의를 모아갈 것"이라며 "새누리당에 의사일정 협조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완구 총리의 정상적인 직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현직 총리가 피의자로 수사를 받게 된다면, 역사상 없었던 일로 국격이 걸린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와 우리당은 지난 주말까지 새누리당과 이 총리에게 거취를 결정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면서 "새누리당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눈치를 보고,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당으로서 창피한 일을 하는 데 대해 국민들은 더 기다릴 수 없다"고 경고했다.

우윤근 원내대표 역시 "내일 의총을 열어서 총리 해임건의안 결의안에 대한 최종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이 뇌물 수수의혹에 휩싸여 있음에도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으로 책임 없는 듯이 출국했다"며 "당의 주요 간부들은 핵심실세들이 연루됐음에도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물귀신 작전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날 문 대표는 서울 관악을 지원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을 지나도록 이 총리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지 않는다면 주초부터는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고, 새누리당과도 이를 위한 의사일정을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해임건의안 카드를 언급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