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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칠레 산티아고 나이트클럽 공연중 붕괴로 2명 사망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AF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새벽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나이트클럽 건물이 콘서트 도중 붕괴되면서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칠레 국립재난청(ONEMI) 대변인은 부상자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상자 7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말했다. 사고 나이트클럽은 산티아고 도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영국 출신 펑크록 밴드의 공연이 열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ONEMI는 정원을 초과한 사람들이 건물 안에 몰려든 것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우고 인술사 산티아고 경찰서장은 "사고 건물은 인가를 받은 합법적인 건물"이라며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려드는 않았음에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볼 때 건물이 지탱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수의 사람들이 콘서트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술사 서장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 200여명이 경찰서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나이트클럽 관리인도 구금됐다. ONEMI 관계자도 "건물이 관람객으로 가득 찼음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며 "이로 인해 건물 펜스가 무너졌고 사람들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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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