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아들을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70살 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중랑구 자신의 집에서 지적장애 1급인 아들 43살 한 모 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버지 한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지적장애 아들을 돌보기 힘들어 했다는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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