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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월호 1주기 추모 연예인들도 동참…"세월호 잊지 마세요"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여러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김장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1주기입니다. 1년이 지났건만 변한 건 아무것도 없네요. 아픔들만 더 커지고 분열되고, 좌절, 절망 이런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세월호 이후..허무주의가 극심해져 우울증도”라며, “가장 좌절할 때는 분노가 분노로만 끝날 때인 듯 해요.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희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1년 전 그 시간에 그대로 멈춰있을 수 밖에 없는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서도”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으며 심은진은 “뻘써 1년이 참 빠르게 지나갔군요.. 그리고 아직도 9명의 희생자가 실종 명단에 있어요.. 잊을 수 없는,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슬픈 날입니다. 종이 배가 물에 젖어 맥없이 가라앉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창렬은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동참해 주세요”라며 추모 참여를 독려했으며, 윤종신은 “2014 월간 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라며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했으며 정려원은 “세월호 잊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추모 작품을 올렸다. 계범주는 “오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귀하고 귀한 친구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생각 해야 할”이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엠블랙 미르 역시 “잊지 않겠습니다”, 홍석천은 “기억할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윤종신은 역시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월간 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라며 노란 리본 이미지를 게재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해 4월 16일 인천과 제주를 잇는 항로를 운항 중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다.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 명이 사망하는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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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공급과잉-고유가' 이중고 석유화학업계, 체질 개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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