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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하늘에선 '검은 석유 비', 세상은 붉은 빛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최악의 황사가 찾아온 15일 산화통신은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고아얼산(古阿爾山)시가 붉은 빛으로 뒤덮이고 검은색 비가 내리는 기상 이변이 생겼다고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온 세상이 붉은 빛으로 물든 현상은 오후 2시 쯤 나타났다가 50분 후 쯤 사라졌다. 하지만 이와 함께 내린 비는 석유처럼 검은빛을 띄어 유리창 등에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이날 중국 서부 신장과 네이멍구 지역에서 동시에 발원한 황사는 강풍을 타고 베이징 등 북부 11개 도시를 강타했다. 가시거리가 10m 아래까지 떨어지자 당국은 황색경보를 내리고 일부 학교는 조기 하교했다. 심각한 황사로 베이징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이하까지 떨어질 정도라고 전했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5일 오후 6시 베이징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000마이크로그램(㎛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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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