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의 심폐소생술 동영상 교육 자료 대부분이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한 포털사이트의 동영상 섹션에서 '심폐소생술' 키워드로 검색한 1천600건의 동영상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올바른 교육용 동영상은 32개에 그쳤다.
전체 동영상 중 1천300여 건은 의식 확인과 119신고, 가슴 압박과 기도 확보,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5단계 중 일부만을 이용했거나 광고나 오락을 목적으로 제작된 경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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