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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고 휴대전화' 사들여 중국으로 반출한 40대 징역 10월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 북부지법은 싼 값에 사들인 중고 휴대전화 1억원 어치를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 팔아온 혐의로 기소된 47살 김 모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많은 휴대전화를 중국으로 반출한 김 씨의 범행은 휴대전화 관련 범죄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사회적 폐해가 적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개월동안 중고 휴대전화를 구입하겠다며 인터넷에 광고를 내 사들인 1억1천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168대를 평택항을 오가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팔아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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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가온소리’ 퓨전국악 공연…“예술로 전하는 위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가 7월 28일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재능나눔 공연을 열었다. 전통 국악과 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야금부터 첼로까지…전통과 현대의 조화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한진영을 중심으로, 가야금(이승호), 해금(최정윤), 첼로(오지나)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접목한 독창적인 편성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동요 메들리 등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레퍼토리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형식의 무대…문화 접근성 높이는 노력 이번 공연은 예술인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은 의료·요양·문화가 결합된 복합 요양시설로,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외부 문화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입주 어르신들은 “직접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고품질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돌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