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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말랄라, 여학생 납치 1주년 맞아 공개 편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파키스탄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7)가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에 의한 나이지리아 여학생 집단납치 1주년을 하루 앞두고 학생들 앞으로 공개편지를 보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말랄라가 편지에서 "당신들처럼 나 역시 여자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치않는 세력의 공격 대상이었다"면서 "당신들에게 연대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썼다며 보도했다.

말랄라는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고 항상 함께 하겠으며 가족과 재회할 때까지 쉼없이 노력하겠다"며 약속했다. 그러면서 나이지리아 정부와 국제사회가 여학생들을 위해 행동에 나서도록 촉구했다. 지난해 4월 14일 보코하람이 치복공립여자중등학교 기숙사에서 여학생 219명을 납치하자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요구하는 국제적 캠페인이 즉각적으로 벌어졌다.

말랄라는 여자 어린이의 교육권을 주장하다가 2012년 파키스탄탈레반에 머리에 총을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긴 이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세계에 어린이 교육권 보장을 호소해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근무하는 여성 천문학자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자신이 발견한 소행성에 그녀의 이름을 따서 '316201 말랄라'라고 최근 명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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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 2025-2026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닉 조나스와 함께 독점 컬렉션 'MACHINE LUXE' 캡슐 공개

리처드슨, 텍사스,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슈퍼스타이자 배우, 자선가인 닉 조나스(Nick Jonas)가 세계적인 시계 및 액세서리 브랜드 파슬(FOSSIL)과 손잡고 대담하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5년 8월 20일출시되는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조나스의 시계 수집 열정, 독특한 개인 스타일, 그리고 수십 년에 걸친 파슬 디자인 유산을 결합해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내는 동시에 고객들의 브랜드 사랑과 개인적인 유대감을 다시 한번 강화한다. 닉 조나스는 "이 컬렉션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는 것은 소재의 사용"이라며 "어떤 스타일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매우 개인적인 제품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시계와 이번 컬렉션을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평생 시계 애호가로서 첫 시계로 파슬을 구매했던 조나스는 이 완벽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와 협력해 고향인 뉴저지에서 촬영된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사진작가 앤서니 맨들러(Anthony Mandler)가 촬영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