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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고이력·주행거리 속이기' 중고차 매매 피해자 증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최근 2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는 모두 840여 건. 특히 지난해에는 459건으로 1년전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유형 별로는 엔진이나 변속기에서 오일이 새는 등의 '차량 상태 불량'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사고 이력을 숨기거나 주행거리를 속이는 경우가 뒤를 이었는데, 주행거리를 속인 경우의 3분의 1은 10만킬로미터 이상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개업자가 중고차 이전등록 등에 쓰고 남은 비용을 돌려주지 않은 경우도 2년간 48건에 달했다. 하지만 피해구제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전체 840여 피해건 가운데 수리 보수나 배상 등 합의가 이뤄진 사례는 약 300건으로 36%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를 살 때 성능점검 기록부만 믿지 말고 직접 차량을 운전해보고 내부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고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등을 통해 사고나 침수이력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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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