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한방을 이용하는 환자를 성별로 나눠보니 여성이 남성의 2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방 의료기관에 지급된 건강보험과 개인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2010년 1조7천8백여 억 원에서 2014년 2조4천억 원으로 4년 사이 35% 증가했는데 그 중 여성의 진료비는 1조5천억 여 원으로 남성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비 증가와 함께 한의사 수와 의료기관 수도 4년 사이에 각각 16%, 11%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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