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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회원권 판 뒤 문 닫은 헬스장 전 대표 입건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헬스장을 계속 운영할 것처럼 속여 회원권을 판매한 뒤 폐업한 혐의(사기)로 대형 헬스장 전 대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유명 주상복합건물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지난해 5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자금 사정 악화로 폐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B(45·여)씨 등 106명에게 회원권을 판매하고 결국 헬스장 문을 닫아 1억5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120만 원짜리 연간 헬스 회원권을 30만∼40만 원대 헐값에 판매했으며, 퍼스널트레이닝(PT) 회원권을 샀던 피해자의 경우 피해액이 541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A씨는 재작년부터 자금난을 겪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임대료, 관리비, 직원 임금 지급 등을 밀렸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는 지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법인 형태로 헬스장을 운영했으며, 현재 법인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는 폐업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진술하지만, 관리비 체납 등으로 지속적으로 단수 통보를 받는 등 폐업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다"며 "헬스장을 법인 형태로 운영했기 때문에, A씨 개인에게는 피해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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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