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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리비아 한국대사관 '피습'…경비원 2명 숨져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리바 주재 한국대사관이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현지인 경비원 2명이 숨졌다.

정부는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은 리비아 주재 우리 대사관을 인근 국가로 임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현지에 남은 교민 40여 명과 공관원에 대한 안전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리비아 대사관의 직원들은 지금까지 인근 튀니지로 이동해 트리폴리까지 3명씩 교대해가며 근무하고 있었는데, 리비아 대사관에 대한 공격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새벽 1시 20분쯤, 차량에 탑승한 괴한은 기관총 40여 발을 난사한 뒤 도주했고, 현지 경비 병력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슬람 과격단체 IS를 자처하는 한 무장단체는 트위터에 "한국 대사관 경비 2명을 제거했다"고 올려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리비아 경찰은 우리 공관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사고 당시 CCTV를 분석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한편, 리비아 트리폴리에선 현재 이슬람 민병대가 정부군을 몰아낸 뒤 치안을 맡아왔으며, 지난해 말부터 IS에 동조하는 무장세력의 활동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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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