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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투르크멘 대통령과 정상회담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인프라·플랜트, 교통, 과학기술 등 실질협력 증진, 교육, 스포츠 협력 등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의제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2008년 11월 방한 이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11일 국빈방한해 14일까지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계 제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최근 세계경제 침체와 유가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매년 10%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에너지, 자원, 인프라 분야의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평가받는다. 청와대는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방한은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협력 확대 정책과 대(對)중앙아시아 외교를 강화하고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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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