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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 " 성 회장 메모, 드릴 말씀 없다"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에서 여권 인사들이 거명된 데 대해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거기에 대해선 제가 이야기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전했으며 같은 당 유승민 원내대표 역시 "드릴 말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고 성 전 회장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미화 10만달러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현금 7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일로 4.29재보선에 파장이 오지 않도록 당의 확실하고 선명한 노선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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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 독립조사위원회 구성…사망 156명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홍콩 정부가 법관이 주재하는 독립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화재 7일째인 2일 기준 사망자는 156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79명, 실종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홍콩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화재가 여러 단계에서의 구조적 문제와 결함을 반영한다며 시스템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사 안전관리, 입찰 과정, 검사 절차, 담합 가능성, 건물 소방 설비 등 모든 관련 요소를 독립위원회가 전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조사에 필요한 자료와 지원을 전부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리 장관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그는 관련된 누구든 예외 없이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피해 가정에 대한 지원과 복구 작업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조 작업은 실종자 수색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6일 타이포 지역 32층 아파트 ‘웡 푹 코트’에서 발생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4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망자 중에는 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