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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버지에 성추행 당했다"…거짓 신고한 10대 딸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지난해 7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살던 16살 A양은 새벽에 맨발로 집을 나온 뒤 친구를 만나 “아버지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A양의 친구는 이 사실을 담임교사에게 알렸고, 이를 전해들은 사회복지사가 A양의 아버지 45살 B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A양은 경찰 조사에서도 모두 3차례에 걸쳐서 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결국 B씨는 지난해 9월 구속됐 지만 아버지가 구속되자 A양은 갑자기 말을 바꿨다. “경찰 조사를 받을 때 거짓말한 부분이 있다”며 검사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탄원서까지 냈다.

법정에선 “아버지가 술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와 잔소리를 해서 듣기 싫어 집을 나왔다"며, “아버지가 못 놀게 한 것 때문에 벌을 주고 싶었을 뿐이고, 성추행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지난 9일, 친딸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며 또 B씨에 대한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명령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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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