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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에 산재 신청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117일간의 병가 후 산업재해 신청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1일부터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상(공무 중 부상) 처리해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10일부로 병가가 종료됨에 따라 산재 신청에 나섰다고 전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5일 땅콩 회항 사태 이후 총 117일간의 병가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해 12월9일~ 올해 1월4일까지 개인휴가를 보냈으며 지난 1월5~30일간 병가에 들어갔다. 이어 2월6~19일까지 병가를 낸데 이어, 2월20일~4월10일 또다시 병가를 낸 상태다.

박 사무장은 현재 근로복지공단 산재 신청을 한 상태이나 대한항공 차원에서는 공상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이 공상 처리할 경우(비행시간 60시간 기준) 기본급+상여+제수당 등 임금 전액을 보전할 수 있고, 또 공상 유급휴가를 부여받을 수 있다.

반면 산재 처리시 평균 임금의 70%인 휴업 급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추가로 요양급여, 장애급여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발시 재요양 신청해 치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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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