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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쌀 주겠다' 유인하며 성폭행 한 60대男 구속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쪽방촌에서 이웃 여성에게 쌀을 주겠다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63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일 오후 영등포역 근처 쪽방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5살 여성에게 쌀을 주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범행 전 피해 여성에게 밥을 사 먹으라며 돈을 주며 경계심을 풀게 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피해여성이 반항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게 만든 뒤 겁을 먹은 피해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것으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쪽방촌 주민들은 자기 돈을 다 주고 쌀을 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김씨가 주겠다고 한 쌀도 정부에서 지원받은 정부미(정부양곡)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폭행을 당한 피해여성은 사건 당일 인근의 병원과 지원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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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