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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병원서 환자 소치품 훔친 절도범 붙잡아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형병원 병동을 돌며 환자들의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최 모 씨를 구속했다.

최 씨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 대형병원에서 환자나 보호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이나 지갑 같은 소지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31차례에 걸쳐 1천7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 등 전과 4범인 최 씨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며, "환자들이 소지품 보관을 소홀히 한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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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축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한국시각)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6연승을 기록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 32를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와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둬 큰 의미를 더했다.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