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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임 주북한 중국대사, 마오쩌둥 큰 아들 묘지 참배로 첫 공식업무로 시작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지난달 말 주북한 중국대사로 부임한 리진쥔(李進軍) 대사가 한국전쟁 중 사망한 마오쩌둥(毛澤東) 초대 국가주석의 큰 아들인 마오안잉(毛岸英)을 포함한 희생 중공군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북한에서의 첫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리 대사는 중국에서 주요 성묘날인 청명절인 5일 대사관 직원들, 국인민지원군열사기념시설 보수팀 등과 함께 평양 시내에 있는 조·중 우호탑과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 등을 참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그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에 있는 마오안잉의 묘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회창군 인민위원회 문화부장에게 열사능원의 보수와 관리를 위해 노력해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열사능원에서 다시 한번 양국 인민들이 피를 흘려 우의를 응집시켰다는 점을 깊게 느꼈으며 중국 인민과 조선 인민이 함께 어려움을 헤치고 손을 잡고 함께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 대사는 중국인민지원군 회창사령부 유적지를 참관했고, 방명록에 "자신의 눈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처럼 중·조 우의를 사랑하고 보호하자. 중·조 우의를 더 빛내고 성대하게 하며 영원토록 변하지 않게 하자”는 글을 남겼다. 한편 그는 지난달 19일 중국 대외연락부 부부장에서 신임 주북 대사로 임명됐고, 그 뒤 31일 북한당국에 신임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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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이하‘의왕백운PFV’)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또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의왕종합병원의 마스터플랜 등이 자세히 소개돼 앞으로 건립될 종합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종합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