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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흥 '토막시신'…수술자국 발견, 전단지 배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경기경찰청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시신에서 모두 4개의 흉터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시흥 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에서 8센티미터정도의 맹장 수술 자국이 발견됐고, 등 쪽에서 어릴 때 치료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25센티미터 정도의 수술 자국과 목과 허리 뒷부분에 각각 뜸 치료를 받은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시신의 앞면 오른쪽 옆구리에는 8㎝가량의 맹장수술 자국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등의 견갑골부터 앞면 좌측 가슴부위까지에도 23㎝가량의 수술흔적이 있다. 검시관은 이 흉터를 소아기때 받은 '동맥관개존증' 수술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태아기에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생성된 '동맥관'이라는 혈관이 출생 직후에도 닫히지 않고 열려 있을 경우 시행하는 수술인데. 또 등 밑 허리부분에선 역삼각형 모양으로 3곳 뜸을 뜬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뜸 흔적은 왼쪽 어깨 부위에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수술을 했던 병원 관계자나 지인의 제보를 받기 위해 오늘 중으로 시신의 흉터에 대한 설명이 담긴 전단지를 만들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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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