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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화 캠핑장'화재…관련자 7명 입건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인천 강화경찰서는 캠핑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글램핑 시설 설치와 펜션 운영을 주도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펜션 법인 이사 53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대표와 관리인, 건물주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글램핑용 텐트를 설치하면서 비용을 아끼려고 방염 처리가 안 돼 화재에 취약한 텐트를 설치하고, 소화 장비 배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게을리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숙박 손님을 유치하려고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샤워실 등을 불법으로 증축하고, 버섯재배지로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불법으로 캠핑 시설을 설치한 혐의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텐트 바닥에 인증을 받지 않은 난방용 전기 용품을 설치한 업자와, 면허 없이 전기 시설을 시공한 전기공사업자 등 3명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 텐트 내 온돌패널 전선이나 발열체 부분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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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