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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美 펠로시 원내대표, 아베에게 위안부 사과 요구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 미국 정치권의 기류가 최근 일본 편을 들고 있어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미국의 유력한 여성정치인인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의 하원 원내대표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아베 총리가 사과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 때 하원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90세의 고령인점을 감안해 위안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밝혔고, 펠로시 원내대표는 여성 인권의 차원에서 문제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뒤 아베 일본 총리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아베 총리가 어떤 형식으로든 사과하길 희망 한다"면서도 "사과의 장소가 미국의회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아베 총리가 미 의회 연설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성찰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사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경청한 펠로시 대표는 내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으로, 아베 총리의 미국 상하원 연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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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