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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아보카도, 몸에 좋은 지방 '올레산'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아보카도는 몸에 좋은 건강식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왠지 모르게 낯설다. 우리 식탁에 익숙치 않은 식품이라 선뜻 장바구니 속에 담아두기 쉽지 않다. 가장 쉽게는 반을 갈라 속삭을 얇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먹는 방법이 있다. 좀 더 아보카도를 활용하고 싶다면 페스토로 만들어 스파게티 소스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다. 건강한 지방으로 가득찬 아보카도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아보카도의 기특한 효능들을 알아보자.

아보카도는 아보카도 나무에서 자란 열매를 말한다. 생소한 맛일 수 있겠으나 그 식감과 맛에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건강, 웰빙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이미 유명해진 식품 중 하나다. 간간이 슈퍼푸드로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K, C, E 등을 비롯해 칼륨 등 20가지가 넘는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로 가득차 있다. 또한 마그네슘, 망간, 철도 함유하고 있다. 약 100g당 160칼로리로 2g의 단백질과 15g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지방 역시도 모두 몸에 좋은 지방들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식이 섬유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하는 영양소는 바로 칼륨. 칼륨은 신경 및 근육세포의 흥분과 자극전달을 조절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일상에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칼륨은 아보카도 속에 알차게 들어있는데, 100g당 하루권장량의 14%에 해당하는 칼륨이 들었다. 칼륨의 왕으로 꼽히는 바나나의 칼륨함량이 권장량의 1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가히 ‘칼륨의 왕’ 자리를 노릴 만한 식품이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칼륨 섭취가 높으면 고혈압 위험이 줄어들고 심혈관질환, 심장마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다. 아보카도가 내는 열량의 약 77%가 이 지방에서 나온다. 지방이 많아서 섭취가 꺼려진다면 걱정할 것 없다. 아보카도의 지방은 대부분이 올레산, 즉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이다.  올레산은 올리브오일의 주요 성분으로 각종 우리 몸에 득이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올레산은 몸 속의 염증을 감소시켜줄 뿐더러 몇몇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의 억제에도 관련이 있다. 또한 아보카도의 지방은 열로 인한 산화에도 저항력이 있기 때문에, 아보카도 혹은 아보카도 오일을 이용해 요리를 해도 해당 지방이 가진 영양적 효능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아보카도가 고지방이라는 사실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식이섬유때문이다. 아보카도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데 100g당 7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며 이는 하루 권장량의 27%에 해당한다. 식이섬유는 체중감량, 혈중 당수치 조절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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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 2025-2026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닉 조나스와 함께 독점 컬렉션 'MACHINE LUXE' 캡슐 공개

리처드슨, 텍사스,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슈퍼스타이자 배우, 자선가인 닉 조나스(Nick Jonas)가 세계적인 시계 및 액세서리 브랜드 파슬(FOSSIL)과 손잡고 대담하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5년 8월 20일출시되는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조나스의 시계 수집 열정, 독특한 개인 스타일, 그리고 수십 년에 걸친 파슬 디자인 유산을 결합해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내는 동시에 고객들의 브랜드 사랑과 개인적인 유대감을 다시 한번 강화한다. 닉 조나스는 "이 컬렉션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는 것은 소재의 사용"이라며 "어떤 스타일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매우 개인적인 제품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시계와 이번 컬렉션을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평생 시계 애호가로서 첫 시계로 파슬을 구매했던 조나스는 이 완벽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와 협력해 고향인 뉴저지에서 촬영된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사진작가 앤서니 맨들러(Anthony Mandler)가 촬영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