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이스라엘, '이란 핵협상' 강력히 반발


[데일리엽합 이소현 기자]2일(현지시간)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간에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자 이스라엘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고 미 인터넷 매체 더 블레이즈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협상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 같은 틀의 협상은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마크 레게브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이번 협상은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이란이 핵무기 개발로 가는 길을 막기보다는 길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들은 성명에서 "최종 협정이 이 틀에서 이뤄진다면, 이것은 세상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역사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잠정 합의안은 핵폭탄 제조가 목적인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국제적인 합법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발 슈타이니츠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은 "이번 발표는 최종 합의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나쁜 합의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에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