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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형 열교환기 도로한복판에 떨어져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31일 오전 1시5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적현로를 운행하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열교환기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D사에서 제조한 이 열교환기의 무게는 애초 500t급이 아닌 230t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업체 측에서 자체 수습하다가 3시간 가량이 지난 오전 4시3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열교환기를 옮겨 싣기 위해 750t급의 대형크레인이 동원됐지만 처리가 여의치 않아 500t급의 대형크레인이 추가로 동원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고 발생 10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특히 출근길 주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도로 경사로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열교환기가 트레일러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트레일러가 신고한 노선을 따라 운행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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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