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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노인, 건강하지만 외로워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생활습관도 많이 바뀌었다. 10년 전 33.6%였던 흡연율은 지난해 23.3%로 줄었고 음주율도 5%p 떨어졌다. 특히 운동실천률은 2배 가까이 늘었고 검진률도 큰 폭으로 높아졌다. 이렇다보니 전체 노인 가운데 여든 살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10년 전 16.2%에서 지난해엔 20.6%로 늘었다. 이렇게 건강은 좋아졌지만 외로움은 더 큰 문제로 남게 되었다.

혼자 사는 독거 노인의 비율이 10년 전 20.6%에서 지난해엔 23%로 늘어났고, 부부 두 사람만 사는 가족도 67.5%로 크게 증가했다. 예전에 노부모 부양을 자녀 책임으로 보던 가치관이 변하고  어르신들도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경향이 반영되어 보였다.

도시 거주자의 비율이 77%로 커진 것도 외로움을 더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또 고령자가 늘어나다보니 소득의 내용도 많이 의존적으로 바뀌었다. 스스로 돈을 버는 노인의 비율은 10년 전보다 줄었지만, 공적연금을 받는 사람의 비율은 크게 늘었다. '노인'이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노인 10명 가운데 8명은 노인의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했고, 3명 정도는 '75세 이상'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의 대상도 장기적으로는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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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 2025-2026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닉 조나스와 함께 독점 컬렉션 'MACHINE LUXE' 캡슐 공개

리처드슨, 텍사스,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슈퍼스타이자 배우, 자선가인 닉 조나스(Nick Jonas)가 세계적인 시계 및 액세서리 브랜드 파슬(FOSSIL)과 손잡고 대담하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5년 8월 20일출시되는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조나스의 시계 수집 열정, 독특한 개인 스타일, 그리고 수십 년에 걸친 파슬 디자인 유산을 결합해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내는 동시에 고객들의 브랜드 사랑과 개인적인 유대감을 다시 한번 강화한다. 닉 조나스는 "이 컬렉션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는 것은 소재의 사용"이라며 "어떤 스타일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매우 개인적인 제품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시계와 이번 컬렉션을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평생 시계 애호가로서 첫 시계로 파슬을 구매했던 조나스는 이 완벽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와 협력해 고향인 뉴저지에서 촬영된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사진작가 앤서니 맨들러(Anthony Mandler)가 촬영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