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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태환 금지 약물 투여로 눈물의 사죄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금지 약물 투여로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의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오늘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휩싸인 후 지난 몇개월은 지옥이었다"며 기자 회견 동안 몇차례 눈물을 흘렸다. 국가대표가 된 이후 약물에 의존한 적이 없다고 말한 박태환은 "지난해 서울 T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도 피부 치료용 주사로만 알았지 남성 호르몬제인지는 몰랐다"고 고의성을 부인했다. 또 "담당 의사가 도핑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 주사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함께 메달을 합작한 동료 선수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대한수영연맹,가족과 충분히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올림픽이나 메달이 목표가 아니고 스스로에게 부끄럼없이 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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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