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한국 국적 취득자 증가추세, 1위는 중국출신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한국 국적을 얻은 외국인을 출신국별로 보면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이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 2월호에 따르면 올해 1∼2월 한국 국적 취득자는 모두 2천80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동포가 많은 중국이 1천72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결혼이민자가 많은 베트남이 472명으로 2위였다. 필리핀(58명), 몽골(24명), 태국(12명), 우즈베키스탄(10명)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적 취득 현황을 봐도 중국(7천52명), 베트남(3천44명), 필리핀(400명), 몽골(133명), 우즈베키스탄(96명) 순이었다. 한국 국적 취득은 외국인의 귀화와 재외동포의 국적 회복으로 나뉜다. 법무부는 지난해 말 현재 귀화자 수 누계는 14만 8천624명이라고 확인했다.
올해 1∼2월 외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은 모두 2천645명으로 한국 국적을 얻은 외국인보다 161명 적었다.

체류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 91만 3천506명(51.1%), 미국 14만 251명(7.8%), 베트남 12만 8천985명(7.2%), 태국 8만 9천823명(5.8%), 필리핀 5만 1천790명(2.9%), 우즈베키스탄 4만 4천49명(2.8%) 순이었다. 결혼이주민 수는 2월 현재 15만 672명으로, 지난해 1월(15만 1천178명)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었다. 결혼 이주민 가운데 여성이 84.8%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40.1%, 베트남 26.3%, 일본 8.4%, 필리핀 7.3%, 캄보디아 3.0%, 태국 1.8%, 몽골 1.6%였다.

외국인 유학생은 9만 2천76명으로, 1년 전인 2014년 2월(8만 5천230명)보다 8.0% 증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