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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노후 수도관에서 환경호르몬 다량 검출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감사원은 26일 노후 수도관에서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는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됐지만 환경부는 관련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환경부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환경부 장관에게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기간 노후 수도관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 검출여부를 시험한 결과 노후된 에폭시도장 수도용 배관에서 미국 허용기준을 2.6배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감사결과 환경부는 수도용 자재·제품에 대하여 44개 유해물질을 위생안전기준에 포함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비스페놀-A를 관련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페놀-A는 1950년대부터 플라스틱제품 제조에 널리 사용돼 온 화학물질로서 내분비계의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며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위생안전기준에 포함하여 관리하고 있다. 감사원은 위생안전기준에 비스페놀-A를 포함하는 방안 마련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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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