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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소비자들이 느끼는 경제상황을 나타내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지난달에 비해 2포인트(p) 떨어졌다. 경기 회복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데다 지난 2월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뱉어낸 직장인들의 울분에 소비심리는 위축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2p 하락한 101을 기록했다. 올해 1월과 2월 각각 1p씩 소폭 상승했으나 2개월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심리가 위축된 지난해 5월(104)보다 3p나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소비자가 현재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지수는 9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는 96,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06으로 각각 3p씩 떨어졌다.

소비자가 예상하는 경제상황은 소폭 개선됐다. 현재경기판단지수와 향후경기전망지수는 각각 72, 88로 전달에 비해 1p씩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p 하락한 82를 기록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89로 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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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