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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민 두번 올리는 고리 대부업자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많게는 연 이자가 3,600%가 넘는 살인적인 이자 폭탄으로 서민들을 울린 불법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자를 제때 내지 않으면 독촉 전화를 하고, 욕설을 일삼으며 협박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연 이자율 평균 3,100%에 달하는 웃돈을 뜯어낸 혐의로 39살 홍 모 씨를 구속하고 3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렇게 버젓이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2년 동안 백 70여 명에게 4천만 원을 대출해주고 이자로만 1억 7천여만 원을 챙겼다. 구속된 홍 씨는 본인 역시 사채 이자에 시달리다가 빚을 탕감받는 조건으로 불법 대부업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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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